'강아지 젖 먹는 여성'…인도 발칵 뒤집은 길거리 포스터 왜?

강세훈 기자 2025. 6. 2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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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도로에 설치된 포스터에 여성이 개 젖을 마시는 장면이 그려져 있어 시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19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인도 인마디아프라데시 주도 보팔에서 90도 각도로 꺾인 다리, 고장난 시계탑과 한 여성이 개 젖을 마시는 모습이 담긴 기묘한 포스터들이 등장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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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홍보하기 위한 포스터
[뉴시스] 인도 보팔의 한 도로에 설치된 포스터에 사람이 개 젖을 마시는 장면이 묘사돼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THE FREE PRESS JOURNAL)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인도의 한 도로에 설치된 포스터에 여성이 개 젖을 마시는 장면이 그려져 있어 시민들이 충격에 빠졌다.

19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프리프레스저널에 따르면 인도 인마디아프라데시 주도 보팔에서 90도 각도로 꺾인 다리, 고장난 시계탑과 한 여성이 개 젖을 마시는 모습이 담긴 기묘한 포스터들이 등장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 포스터에는 여성이 개 젖을 마시는 장면과 함께 "개 젖은 마시지 않으면서 왜 다른 동물의 젖을 마시나요?", "비건을 시작해 보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포스터를 본 시민들은 기괴하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 시민들은 표현의 수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포스터는 소셜미디어에서 급속히 확산되며 논란을 증폭시켰다.

한 네티즌은 "멍청한 짓"이라며 "포스터를 설치한 이들을 신고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소똥을 먹을 수 없는 사람은 음식도 먹지 말아야 하나"라며 "잘못된 비건 운동"이라고 비꼬았다.

광고주는 이 포스터가 특정 제품이나 캠페인 홍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목적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관계자들은 이번 사안에 대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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