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한 판 8000원 돌파 막아라”
석남준 기자 2025. 6. 23. 00:50
대형 마트, 계란값 방어 총력
최근 계란 한 판 가격이 4년 만에 처음으로 7000원 선을 넘어서면서, 대형마트들이 ‘계란값 방어’에 비상이 걸렸다. 업체들은 한 판 8000원을 마지노선으로 삼고 마진을 줄이더라도 가격 인상만은 피하자는 분위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계란 소비자 가격은 특란 한 판(30개)에 7026원으로, 2021년 7월 이후 4년 만에 7000원 선을 넘어섰다. 서울의 경우 지난 21일 특란 한 판 가격은 7349원이었다.
이마트의 경우 작년 6월 특란(60~68g) 한 판이 7580원이었지만 현재는 7980원이다. 롯데마트에선 작년 6월 대란(52~60g) 한 판에 7490원이었는데, 지금은 7990원이다. 홈플러스는 특란 한 판 값을 2년 전부터 7990원으로 유지하고 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납품가가 크게 올랐지만 소비자들이 계란값에 민감하기 때문에 앞자리가 8자(8000원대)가 되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도 계란 값 잡기에 나서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계란값 상승과 관련해 충북 오송의 산란계협회 본부 등에 대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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