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7% “최저임금 1만2000원 이상 돼야”

김현아 기자 2025. 6. 23.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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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7.4%가 '올해 최저임금으로는 인간다운 삶을 꾸리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적정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7.4%가 '올해 법정 최저임금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법정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3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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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진보대학생넷 등이 지난 10일 최저임금 확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동결이라 적힌 얼음을 깨부수고 있다. 연합뉴스

직장인 57.4%가 ‘올해 최저임금으로는 인간다운 삶을 꾸리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적정 수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7.4%가 ‘올해 법정 최저임금이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지 못한다’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법정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30원이다.

내년 최저임금 적정 수준이 어느정도가 돼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과반이 넘는 57%가 ‘월 251만 원은 넘어야 한다’고 답했다. 시간당 임금으로 환산하면 1만2000원 수준이다.

직장갑질 119는 “현재 법정 최저임금이 생존을 위한 최소 안전망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최저임금이 실제 생활을 꾸리기 위해 필요한 비용과 동떨어질수록 노동자들이 빈곤의 늪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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