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바나듐 저가 양산 상용화됐다

허충호 기자 2025. 6. 2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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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명센터 ㈜제로에너지솔루션
친환경 에너지·바이오글로벌 석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입주기업인 ㈜제로에너지솔루션이 세계 최초로 이산화바나듐(VO2) 원스톱 저가 양산 기술을 상용화, 글로벌 에너지·바이오 신소재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창업 5개월 만에 2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제로에너지솔루션은 현재까지 일본·몽골·국내 기업 등과 50t 규모의 VO2 공급 계약을 체결, 고성장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특히 VO2 기반 도로 열선용 스마트 충진재와 제로에너지빌딩용 스마트 단열재를 개발, 수출계약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 제품은 중국보다 값싼 고부가 가치 제품으로, 국내외 평균 대비 1/10 수준의 초저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요처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VO2는 온도 변화에 따라 전기적·광학적 성질이 극적으로 변화하는 스마트 소재로, 미래형 에너지 효율 건축, 전자소자, 센서 등에서 응용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기능성 물질이다.

조상문 제로에너지솔루션 대표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입주와 컨설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제로에너지빌딩, 탄소중립, 에너지 하베스팅, 반려동물용 당뇨치료제 기술을 기반으로 소재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해 세계 최고의 에너지 신소재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욱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은 "제로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최초 VO2 원스톱 양산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 신소재 분야에서 탁월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우수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김해가 K-바이오·에너지 혁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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