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지사- 佛 전 총리 ‘우주항공 협력’ 공감

이민영 2025. 6. 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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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프랑스 파리에서 투자유치 신호탄을 쐈다.

장 피에르 라파랭 전 총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우주 항공 발전을 위해서 경상남도와 프랑스 지방정부 간 산업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박완수(오른쪽) 경남지사가 장 피에르 라파랭 전 프랑스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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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기업 2곳과 투자유치 협약도

경남도가 프랑스 파리에서 투자유치 신호탄을 쐈다. 장 피에르 라파랭 전 프랑스 총리는 경남과 프랑스 지방정부의 우주항공산업 협력 필요성을 제안했다.

장 피에르 라파랭 전 총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우주 항공 발전을 위해서 경상남도와 프랑스 지방정부 간 산업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우주항공 분야에서 국가 간 협력도 중요하지만 지방정부 간 협력 역시 매우 중요하다. 양 지역 간 우호 협정 체결도 고려할 만하고 가능하다면 하는 것이 좋다.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부연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라파랭 전 총리의 뜻에 깊이 공감하며, 경남도는 프랑스 지방정부와의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박완수(오른쪽) 경남지사가 장 피에르 라파랭 전 프랑스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경남도/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유치설명회’에서 박완수(오른쪽) 경남지사가 장 피에르 라파랭 전 프랑스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경남도/

경남대표단이 주최한 이날 설명회는 파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문승현 주프랑스 대사와 프랑스 AXA, 로레알, 에어리퀴드 등 현지 기업 50여곳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경남의 투자 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최근 문을 연 경상남도 파리 해외사무소와 연계해 경남의 전략산업을 알리고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박 지사는 환영사에서 경남이 갖춘 투자 강점을 알렸다.

박 지사는 “경남은 대한민국 최대의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핵심 기업과 우주항공청 개청을 통해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이 투자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입지 여건과 인센티브, 맞춤형 서비스를 갖춘 경남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구체적인 투자 결실로 이어졌다. 경남도는 프랑스 기업 2곳과 투자유치와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산업용 장비 제조기업인 ‘피브스그룹’은 경남의 우주항공, 방산, 모빌리티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약 1000만달러 규모의 시설 투자를 추진한다. 친환경 수처리 전문기업 ‘베올리아그룹’은 경남도 내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과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자문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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