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건 "美 비판한 추미애, 동맹국 신뢰 저해 우려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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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미국의 이란 핵 시설 타격을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동맹국과의 신뢰를 저해하고 외교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발언이란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추 의원을 비롯한 일부 여당 의원들이 미국의 이란 핵 시설 폭격을 '국제법 위반'이라고 단정하며 동맹국에 대한 비난성 메시지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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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미국의 이란 핵 시설 타격을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동맹국과의 신뢰를 저해하고 외교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 발언이란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추 의원을 비롯한 일부 여당 의원들이 미국의 이란 핵 시설 폭격을 ‘국제법 위반’이라고 단정하며 동맹국에 대한 비난성 메시지를 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견제가 사라진 미국의 운전대’라며 동맹국에 대한 비난성 메시지를 낸 것은 부적절하며 섣부른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이란 내 핵 시설에 대한 성공적인 공격을 완료했다”며 미국의 이란 핵 시설 타격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22일 “정부는 역내 긴장이 조속히 완화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며 “사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정부는 핵 비확산 관점에서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중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추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조금 전 미국이 루비콘강을 건너버렸다”며 “미국을 공격하지 않은 이란을 직접 공격한 것은 정당성이 없는, 국제법상 용납되지 않은 예방 공격”이라고 미국을 향한 비판 메시지를 내놨다.
이를 두고 김 의원은 “우리 정부가 동맹국 미국의 결정을 국제 비확산의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성을 강조한 것은 여당 의원들의 의견표명과는 결을 달리하는 것”이라며 “여당 의원들은 이제 여당이 된 이상, 개인 의견이라도 적어도 상대국이 있는 민감한 외교 사안만큼은 정부와 조율된 메시지를 발신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여당 의원들이 정부와 엇박자를 내며 던진 강경 메시지는 자칫 정부의 속내로 인식될 수 있기에 더욱 신중해야 했다”며 “정부 당국이 여야 모두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국력을 한데 모으는 노력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정상원 기자 top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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