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앞 지방선거, "누구도 장담 못해"
【 앵커멘트 】
6.3 조기 대선이 끝난지
20일 가까이 되면서
이제 관심은
1년도 채 남지 않은
지방선거로 향하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번처럼 민주당이 승기를 이어가
현 국민의힘 단체장들의
자리를 탈환할 수 있을지,
아니면 아직 1년 뒤인만큼
국민의힘 단체장들이
수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지방선거의 핵심 변수와
출마 후보군을
서울지사 이재곤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집권 1년차 지방선거는 일반적으로 여당이 유리합니다.
역대 충청권 선거를 봐도
대선 직후나 1년 후 지방선거에선
대부분 여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 인터뷰 : 박영득 / 충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유권자들이 지방선거에 임할 때 자기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중앙정부의 지원이나 협조가 중요하다 보니까..."
통상 취임 1년 후 대통령 지지도가 가장 높고, 그 전까지 계엄과 탄핵 수사 외 특검 결과가
쏟아져 나오는 것도 야권엔 악재입니다.
▶ 스탠딩 : 이재곤 / 기자
- "하지만, 여당 대통령때에도 야당 서울시장이 탄생했던 것처럼 충청에선 현역 프리미엄과
인물 경쟁력,진보, 보수의 팽팽한 지형으로
여야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이번 대선에서 대전에선 양 당의 차이가 7.9%포인트지만, 보수 성향의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얻은 9.76%를 감안하면 여야가 호각지셉니다.
충남은 4.4%포인트 차이 밖에 안나
이준석 후보 득표를 감안하면 오히려 보수성향이 더 높습니다.
실제 충남 15개 시군에서 민주당이 7곳,
국민의힘이 8곳 앞서는 결과가 나왔고,
여야 모두 5%포인트 미만 차이를 보인 곳도
5곳이나 됩니다.
집권 1년 국정 운영의 결과가 반영될 경우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창렬 / 용인대 특임교수
- "경제가 영 말을 안들어주면 물가 인상도 잘 안 잡히고, 물가 상승도 그대로 유지되고, 집값도 오르고 그러면 또 만만치 않아요. 모든 과거의 사례대로만 꼭 가는 건 아니니까"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엔 허태정 전 시장과
장철민 의원 도전이 예상되고,
박범계 의원, 조승래 의원, 박정현 의원,
장종태 의원, 김제선 중구청장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세종시장 후보엔 이춘희 전 시장과 조상호, 이강진 전 부시장외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유력 정치인 이름도 나옵니다.
충남지사 후보엔 양승조 전 지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박수현 의원, 복기왕 의원, 문진석 의원, 박정현 부여군수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이장우 대전시장과 최민호 세종시장, 김태흠 충남지사가 이들을 맞아 수성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TJB 이재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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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곤 취재 기자 | jglee@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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