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태국 간 청주시…네트워크 강화·판로 개척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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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중국과 태국을 방문해 국제교류와 통상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신병대 부시장 등 청주시대표단은 중국과 태국을 방문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수출 판로개척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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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재원 기자] 충북 청주시가 중국과 태국을 방문해 국제교류와 통상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신병대 부시장 등 청주시대표단은 중국과 태국을 방문해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수출 판로개척 활동을 했다.
![신병대(왼쪽) 청주부시장이 16일 성위에춘 우한시장을 만나, 새로운 25주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청주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inews24/20250622202225882ahou.jpg)
대표단은 먼저 중국 우한시에서 열린 자매결연 2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성위에춘 우한시장과 만나, 새로운 25주년을 향한 행정·경제·문화·의료 등 분야에서 지속적 교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17일 후베이성 정부와 한·중·일 3국 협력 사무국(TCS)이 연 경제 심포지엄에 참가, 홍보 부스에서 직지심체요절과 9월 열릴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홍보했다.
같은 날 한·중·일 지방정부 우호 교류회에서 신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교류 등 공동 문제 해결과 상호 발전을 위한 도시 간 협력을 강조했다.
![청주시대표단이 18일 태국에서 열린 중소 제조기업·현지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주시]](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inews24/20250622202227151hknk.jpg)
18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청주시 중소 제조기업·현지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선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대표단은 찾아가는 수출상담회를 열어 태국 현지 바이어와 청주시 기업 간 양해각서(MOU) 6건을 체결했다. 수출 상담과 MOU 체결액은 약 197만 달러(한화 약 27억원)에 달했다.
윤두섭 재(在)태국 한인회장을 청주시 국제자문관으로 공식 위촉해 통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콕국제전시박람회장에서 열린 제조업 박람회에선 글로벌 제조업 동향 점검과 청주 기업과의 연결을 타진했다.
![청주시대표단이 19일 태국 촌부리 주청사에서 우호협력과 경제 활성화 방안을 협의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청주시]](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inews24/20250622202228425ulzj.jpg)
19일엔 마지막 일정으로 태국 촌부리 주청사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타와차이 시통 촌부리 주지사와 우호협력과 경제 교류 활성화 방안을 협의했다. 파타야 인근 우타파오 공항과 청주국제공항 간 운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도 했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이번 중국과 태국 방문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과 통상 성과 창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이룬 의미 있는 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도시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윤재원 기자(yjone719@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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