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 위협 하메네이, 후계자 후보 3명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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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이어 미국의 공습까지 진행되는 등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사진)에 대한 압박이 강해지자 하메네이는 자신이 암살될 때를 대비해 후계자 후보 3명을 지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발리 나스르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NYT에 "(이란의) 최우선 과제는 국가의 보존"이라며 "모든 것이 계산되고 실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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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전쟁 ◆

이스라엘에 이어 미국의 공습까지 진행되는 등 이란의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사진)에 대한 압박이 강해지자 하메네이는 자신이 암살될 때를 대비해 후계자 후보 3명을 지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부자 세습 가능성이 거론되던 하메네이의 아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발리 나스르 미국 존스홉킨스대 교수는 NYT에 "(이란의) 최우선 과제는 국가의 보존"이라며 "모든 것이 계산되고 실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NYT는 후계자 후보 지명에 대해 "하메네이와 그의 30년 통치가 얼마나 불안정한 순간에 직면해 있는지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조치"라고 분석했다.
이란 고위층에는 자신들을 겨냥한 암살과 침투에 대한 우려가 퍼지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이란 정보부가 군 지휘관과 고위 공직자들에게 휴대전화와 기타 전자기기 사용을 중단하고 지하 벙커에 머물도록 지시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는 "적과 협력하고 있는 사람은 22일 자정까지 당국에 자수하고, 무기를 반납하고,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라"면서 이후 이적 행위가 적발될 때 사형에 처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이란 국민들 사이에서는 이스라엘 공격에 대한 반작용으로 '민족주의' 깃발 아래 결집하는 양상도 나타난다고 NYT는 전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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