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시설 공습에…이란 정예군 “중동 내 미군 기지 취약, 보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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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22일(이란 현지시간) 미군의 핵시설 공습에 대해 총 4만여명이 주둔하고 있는 중동 내 미군 기지에 보복하겠다는 경고를 보냈다.
반관영 타스남 통신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성명에서 "침략에 가담한 항공기의 비행 위치를 확인하고 감시했다"며 "역내 미군기지의 개수, 분포, 규모는 강점이 아니라 취약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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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B-2 스텔스 폭격기가 벙커버스터 ‘GBU-57’을 투하하고 있다. [사진출처=미 공군]](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mk/20250622200301726zhuk.jpg)
반관영 타스남 통신에 따르면 IRGC는 이날 성명에서 “침략에 가담한 항공기의 비행 위치를 확인하고 감시했다”며 “역내 미군기지의 개수, 분포, 규모는 강점이 아니라 취약점”이라고 밝혔다.
IRGC는 “미국이 과거 실패했던 어리석은 짓을 반복하며 전략적 무능함과 역내 현실에 대한 무지함을 드러냈다”며 “미국 테러정권의 침략으로 이란은 자위권을 선택했고 침략자들은 유감스러운 대응을 예상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이 미국 영토에 군사공격이나 테러공격을 하는 것은 적어도 단기간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대신 이란은 비교적 가까이 있는 미군 기지들을 노릴 가능성이 크다.
실제 2020년 1월3일 미군이 당시 군부실세였던 IRGC 쿠드스군 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를 바그다드 공항 부근에서 드론으로 폭살하자 IRGC는 닷새 뒤 이라크 내 미군 기지 2곳에 10여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보복했다.
이달 기준으로 중동에 배치된 미군 병력은 4만여명이다. 이 중 상당수는 항공모함 등 군함에 근무하고 있다.
현재 미국이 중동에서 운영중인 군사시설은 바레인, 이집트, 이스라엘, 요르단,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최소 19곳이다. 이 중 8곳은 영구적으로 설치된 기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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