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데뷔 하루만에 고별무대?.. 유재석 "이 형이 물주야" 폭소 ('런닝맨')

김수형 2025. 6. 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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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이 혼성듀엣으로 가요계 데뷔를 선언했지만, 단 하루 만에 '고별무대' 자막이 붙으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지석진과 지예은이 혼성듀엣 '충주지씨'로 팀을 결성하고, 신곡 '밀크쉐이크'로 데뷔 무대를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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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데뷔 하루 만에 고별무대…'런닝맨' 멤버들 폭소

[OSEN=김수형 기자]지석진이 혼성듀엣으로 가요계 데뷔를 선언했지만, 단 하루 만에 '고별무대' 자막이 붙으며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지석진과 지예은이 혼성듀엣 ‘충주지씨’로 팀을 결성하고, 신곡 ‘밀크쉐이크’로 데뷔 무대를 갖는 장면이 그려졌다.

‘충주지씨’는 팀명부터 타이틀곡까지 남다른 감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곡 밀크쉐이크는 어릴 적 밀크쉐이크를 좋아했던 감정을 담은 여름 시즌 송으로, 동요 같은 밝은 멜로디와 순수한 가사가 특징. 지석진의 부드럽고 따뜻한 음색과 지예은의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지며 의외의 케미를 자랑했다.

그러나 음원 홍보 시간은 제한적이었다. 제작진은 “30초 이내면 무료 홍보 가능, 50초 이상이면 멤버들에게 식사 대접, 풀버전이면 전 스태프 커피차 제공”이라는 룰을 제시했다. 이에 지석진은 "그럼 50초만 하자"고 자신 있게 마이크를 잡았지만,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음악이 끊기자 당황한 모습으로 “커피차 기분 좋게 쏘겠다”며 “포인트 안무가 중요한데 메인이 안 나왔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국 제작진은 포인트 안무 홍보를 허락했지만, 멤버들은 “형 말고 아이돌로 한 명씩 바꾸라”, “차라리 지진희를 데뷔시키자”며 웃음을 터뜨렸고, 방송에는 ‘어르신 고별무대’라는 자막이 등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데뷔 하루 만에 고별무대라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유재석은 “이 형이 근데 진짜 돈 다 낸다. 물주야”라며 “마케팅은 돈 써야 한다”고 덧붙였고, 지석진은 “SNS, 바이널 마케팅까지 다 하겠다”며 진심을 드러냈다. 데뷔를 기념한 커피차는 다음 주 공개될 예정으로, ‘충주지씨’의 행보는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지석진과 지예은의 밀크쉐이크 무대는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꾸며져, 정식 발매 여부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하루 천하’가 된 듯한 데뷔 무대였지만, 진심과 웃음은 확실히 전해졌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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