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건진법사가 김건희측에 보낸 '尹취임식 초청 명단' 문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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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최근 건진법사 전성배 씨(65)의 휴대전화에서 김건희 여사 측에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해달라'고 한 통일교 관계자 명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는 최근 전 씨의 휴대전화에서 전 씨가 윤 전 대통령 취임식에 통일교 관계자 등 4명을 초청해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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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검찰이 최근 건진법사 전성배 씨(65)의 휴대전화에서 김건희 여사 측에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해달라'고 한 통일교 관계자 명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부장검사 박건욱)는 최근 전 씨의 휴대전화에서 전 씨가 윤 전 대통령 취임식에 통일교 관계자 등 4명을 초청해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는 해당 요청 문자를 김 여사의 핵심 측근 중 한 명인 정 모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전 씨가 김 여사 측에 대통령 취임식 초청을 요청한 인원은 총 4명으로,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 모 씨와 한 총재의 맏며느리인 선학학원 이사장 문 모 씨, 한국종교협의회 간부인 이 모 씨와 홍 모 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씨가 보낸 내용에는 이들의 이름뿐만 아니라 생년월일, 연락처, 이력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하기 위해서는 개인 정보가 필요하다.
다만 전 씨가 초청을 요청한 4명이 실제로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윤 씨가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 백, 인삼 등 선물을 제공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윤 전 대통령 사저를 압수수색 했다. 전 씨를 통해 선물이 제공된 시기는 2022년 4월부터 8월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윤 씨가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각종 선물을 건네며 통일교 측 현안 해결을 청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통일교 측은 윤 씨의 개인 일탈일 뿐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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