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병 속출에 사망까지…일본 폭염 비상 [이런뉴스]
서재희 2025. 6. 22. 19:33
일본 전역에 때이른 폭염이 이이져 열사병이 속출하고 사망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야마나시현 고후시는 평년보다 10도 이상 높은 38.2도를 기록했습니다.
도쿄는 34.8도, 오사카는 33.4도를 기록했습니다.
[나카우라 토모야/도쿄시민]
"이번 주 갑자기 더워졌어요. 장마가 끝난 것 같네요."
AFP 통신에 따르면 도쿄에서만 지난 18일 하루 동안 169명이 열사병 증세로 치료받았고, 4명의 고령자가 사망했습니다.
이는 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일본 열도에 확장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일본 기상청과 전문가들은 이 같은 폭염이 앞으로 더 잦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카토 마호/도쿄 시민]
“10년 전만 해도 지금쯤이면 아직 장마 한가운데였을 텐데, 요즘 기온은 마치 장마가 끝난 뒤의 한여름처럼 느껴져요.”
한편 우리나라는 23일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24일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더울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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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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