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협상팀, 이번주 첫 한미 관세협의(종합)

이석주 기자 2025. 6. 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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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문제 합의를 위한 한미 간 고위급 통상 협의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번 주 미국에서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과 통상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 워싱턴DC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그간 한미 통상 당국은 관세 문제 등과 관련해 7월 8일까지 '줄라이 패키지'(7월 포괄 합의)를 도출하기로 합의하고 협의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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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장 워싱턴DC행 “국익 중심 실용주의적 협상”

관세 문제 합의를 위한 한미 간 고위급 통상 협의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번 주 미국에서 진행된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미 고위급 통상 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과 통상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 워싱턴DC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새 정부 출범 일주일여 만인 지난 10일 임명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여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및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등과의 면담에서 관세 조치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상호 호혜적인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간 한미 통상 당국은 관세 문제 등과 관련해 7월 8일까지 ‘줄라이 패키지’(7월 포괄 합의)를 도출하기로 합의하고 협의를 이어왔다. 여 본부장은 이번 협의에서 미국이 전 세계에 부여한 철강·자동차 등 품목 관세와 한국에 예고한 25%의 상호관세를 면제받거나 최대한 낮추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여 본부장은 이날 출국장에서 “국익 중심의 실용주의적 협상을 진행하는 데 방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025년 상반기 수출입 평가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 연간 수출이 지난해보다 2.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11월 ‘1.8% 증가 전망’에서 ‘2.2% 감소’로 바뀐 것이다. 미국의 관세 정책 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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