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대전 감독 "천성훈 문제, 원만히 해결될 거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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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공격수 천성훈(24)에 대해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들었다며 원만히 해결될 거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K리그1 20라운드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천성훈의 상황에 대해 "오래전 일이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고, 본인도 문제 될 게 없다고 얘기를 해서 저도 크게 생각하지 않았었다"면서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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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yonhap/20250622191405461rzjw.jpg)
(광주=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공격수 천성훈(24)에 대해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들었다며 원만히 해결될 거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K리그1 20라운드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천성훈의 상황에 대해 "오래전 일이고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고, 본인도 문제 될 게 없다고 얘기를 해서 저도 크게 생각하지 않았었다"면서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경기 전까지 3경기 무승(2무 1패)에 그친 대전은 최근 경기 외 이슈로도 어수선하다.
이틀 전 대전 소속 선수가 강제추행, 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4월 고소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보도 이후 천성훈은 사건 당사자가 본인임을 밝히고 입장문을 통해 "내게 성범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이적 보도가 나오자 (상대가) 내게 손해를 입히기 위해 온라인에 글을 올린 것이다"라고 결백을 호소하며 상대를 무고 등으로 맞고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도중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대전으로 이적해 12경기 2골을 기록했던 천성훈은 올해 들어선 출전하지 못하면서 FC서울 소속이던 풀백 김진야와 트레이드가 논의되던 상황이었다.
![천성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yonhap/20250622191405614izwy.jpg)
그러나 피소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진야의 대전 이적만 진행됐고, 천성훈의 서울행은 보류됐다.
황 감독은 천성훈의 이적에 대해 "본인이 경기에 뛰기를 원하니까 여러 가지로 생각했던 부분"이라면서 진행 상황과 관련해선 "구단으로부터 얘기를 좀 들어봐야 할 것 같다. 제가 어떻다고 말씀드릴 것은 없다"고 전했다.
서울에서 대전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김진야는 이적하자마자 이날 선발로 출전한다.
황 감독은 "오재석은 발목이 좋지 않고, 박규현도 치골염으로 컨디션이 정상적이지 않다"며 김진야를 선발로 낙점한 이유를 설명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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