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이을용 감독의 아쉬움, "떠나는 이강희, 수원전 내보내고 싶었지만 불발"

김태석 기자 2025. 6. 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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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 경남 FC 감독이 최근 유럽 무대에 진출하게 된 이강희의 이탈에 대해 솔직하게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미드필더 자원이 거의 없다. 부상도 많고, 이강희도 이제 곧 이적한다"라며 라인업 구성에 애먹고 있다고 말한 뒤, "김하민이 팀에 온 지 일주일 밖에 안 됐지만, 같이 훈련해보니 볼 센스와 수비 능력이 있어 선발로 기용한다"라고 수원전 선발 라인업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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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창원)

이을용 경남 FC 감독이 최근 유럽 무대에 진출하게 된 이강희의 이탈에 대해 솔직하게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어려움이 많은 팀 사정상 함께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감독이 지휘하는 경남은 잠시 후인 22일 저녁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2 2025 17라운드에서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수원 삼성과 대결한다. 현재 5승 2무 9패로 10위에 랭크된 경남은 지난 맞대결에서 0-4 대패를 안겨주었던 수원이라는 부담스러운 적수와 홈에서 상대하게 됐다.

이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미드필더 자원이 거의 없다. 부상도 많고, 이강희도 이제 곧 이적한다"라며 라인업 구성에 애먹고 있다고 말한 뒤, "김하민이 팀에 온 지 일주일 밖에 안 됐지만, 같이 훈련해보니 볼 센스와 수비 능력이 있어 선발로 기용한다"라고 수원전 선발 라인업에 대해 설명했다.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적하는 이강희의 이탈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아쉽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사실 에이전트에게도 '너무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계약상 바이 아웃이 걸려 있어서 어쩔 수 없었다"라며 "기왕이면 이번 수원전을 마지막으로 뛰게 하려 했다. 하지만 그쪽 팀(오스트리아 빈)에서 출전을 원하지 않아 팬들에게 인사만 하고 떠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감독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영입될 선수에 대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구단이 협상을 잘한 덕분에 수준 높은 선수가 오게 됐다. 그간 맞지 않았던 퍼즐이 어느 정도 맞아들어갈 것"이라고 환영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에서는 과거 포르투갈 유망주였던 브루노 코스타가 경남으로 향할 것이라는 설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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