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명선교서 울려 퍼지는 ‘실버마이크’

고은정 기자 2025. 6. 2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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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지역실버예술가 소통·공감 무대
'실버마이크' 포스터.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울주군 명선교 광장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주관하는 '실버마이크'는 실버예술가들의 세대 간 공감·소통이 있는 거리공연으로, 국민이 일상 속에서 장국민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목적이 있다.

'벌써 청춘이데이'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예술마을민아트홀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올해 실버마이크 경상권 사업은 대구MBC가 협력 방송사로 참여해 TV와 라디오를 통해 실버마이크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울주군 명선교광장 공연에는 양악의 아름다운 동행, 대중음악의 푸른숲, 울산방탄할배, 옆집아제 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울주군민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청춘 타임캡슐 만들기', '생일 엽서 제작', '전통놀이 체험', '소원나무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모두 무료로 운영돼, 실버마이크 공연의 즐거움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예정이다.

6월 한 달 동안 실버마이크 경상권 실버예술가들은 울산뿐 아니라 대구 수성못, 부산 광안리, 경남 사천 등 경상권 각지를 순회하며 즐거운 공연으로 경상권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감동의 순간을 선물하고 있다. 공연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예술마을민아트홀(artvip.co.kr) 누리집과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www.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216-3173.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