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도 못 말리는 생활체육 열기…주말 울산 후끈
8월까지 6개조 8개 팀 경기
상위 3개 팀·득점순위 2개 팀
8월 9∼10일 결승전
제27회 시장배 배구대회
24개 팀 280여명 참가 성황
울산 배구 선수단 창단 행사도
시체육회장배 복싱대회
10개부 12개 체급 250여명 참가
제106회 전국체전 선발전 겸해
제21회 시장배 당구 대회
3쿠션·포켓9볼 등 4개 부문
시니어 당구인 실력 뽐내

울산은 주말 동안 비가 왔지만 실내 체육시설을 이용한 생활체육대회는 정상적으로 개최됐다.
지난 19일 '제26회 울산광역시장배 클럽리그 볼링대회'가 문수볼링장을 비롯한 강남레드락 볼링장, 동울산볼링장, 메카볼링장, 온산볼링장, 해바라기볼링장 6개소에 일제히 막이 올랐다.
울산볼링협회에 가입된 클럽이 참가하며 8월까지 두 달 동안 리그전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매주 목요일 저녁 시간을 이용해 6개조 8개 팀이 경기를 펼쳐 상위 3개 팀과 총득점순 상위 2개 팀이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결승전 경기는 오는 8월 9일과 10일에 문수볼링장과 메카볼링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지난해 경우 우승팀 '필'과 준우승팀 '어벤져스'의 승점 차이가 4점으로 우승이 결정된 만큼 올해도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
21~22일 양일간 전하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울산광역시장배 배구 대회'는 지역 내 배구 동호인 24개팀 28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배구협회가 주최·주관한 대회에는 선수등록 이력이 없는 순수 동호인들이 참가여 남자부, 여자부, 교사부 3개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김철욱 시체육회장과 이상용 울산배구협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배구 선수단 창단 축하 행사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울산 배구 선수단은 이상용 협회장이 단장으로, 초대 감독으로 김영빈 감독이 선수단을 이끌게 되며 1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22일에는 울산 아마추어 복싱인을 총망라한 '2025 울산광역시체육회장배 복싱대회'가 열려 울산혁신도시복합혁신센터 체육관을 뜨거운 열기로 채웠다.
울산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10개부 12개 체급으로 펼쳐졌으며 고등부 일부 체급은 오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250여명의 아마추어 복싱 동호인이 참가하며 최근 늘어난 복싱 열기를 실감케 했으며, 울산시체육회 소속 복싱 선수단도 자리해 동호인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같은날 울산당구연맹이 '제21회 울산광역시장배 당구 대회'도 열려 주말 저녁을 장식했다. 지역 내 8개 당구장에서 동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오전 예선을 거쳐 북구 DS당구클럽에서 최종 결선 16강이 진행됐다.
일반부 국제식3쿠션과 포켓9볼, 시니어부 캐롬과 포켓으로 구분되어 진행된 시장배 당구대회는 복지관과 주민센터 클럽에서 다년간 당구 내공을 쌓아온 시니어 당구인들사이에 참여 인기가 높은 대회로 특히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당구 종목에서 24년 종합 3위와 25년 종합 4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생활체육대회 상위권 유지에 일조했다.
주말 동안 대회장을 빠짐없이 찾은 김철욱 체육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종목을 가리지 않고 참여 열기가 높은 생활체육을 보며 종목별 내실이 단단해져 가고 있음을 느끼며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윤병집 기자 sini20000kr@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