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도로명 경관조명 설치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신섬미 기자 2025. 6. 2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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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 삼산중로 6번길 3㎞
LED 도로명판·도로명 홍보조명 등
주소정보시설 5종 통합 설치
‘빛나는 거리’로 재탄생
달삼로·화합로에도 설치 추진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도로명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야간에 여성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야간 범죄예방과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도로명 LED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울산남부경찰서와 합동 현장진단을 통해'남구 삼산중로 6번길' 일대 1개소로 선정했다.

시는 이 일대 약 3㎞에 LED 도로명판, LED 기초번호판, 야광형 건물번호판, 도로명 홍보조명 등 주소정보시설 5종을 통합 설치해 지난 18일부터 여성안심귀갓길을 '빛나는 거리'로 재탄생시켰다.

이어 소방안전교부세 1억 6,200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8일부터 1차 구간인 삼산중로 6번길에 LED 경관조명 설치에 들어가 이달 말에 최종 완공된다.

시는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 소방안전교부세 1억 2,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2차 구간인 달삼로 및 화합로에 주소정보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 8기 시민 체감형 역점사업인 제2차 '울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번 사업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의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에는 울산경찰청 지정 총 38개소의 여성안심귀갓길 및 범죄예방강화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각 구군별 지역 특성에 따라 범죄취약지역 중심으로 집중 관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 주소정보시설 통합 설치로 여성안심귀갓길을 밝혀 야간 범죄예방, 도시경관 개선, 주소정보시설의 인지도를 높이는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향후 성과 분석을 통해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울산 전역 여성안심귀갓길에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섬미 기자 01195419023@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