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부 도로교통안전시설 보강

김강우 기자 2025. 6. 2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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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량은 물론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평택 서부지역의 도로교통안전시설이 보강될 전망이다.

22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평택 서부지역은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익산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와 38번·39번·43번·77번 등 4개 국도, 302·313지방도 등 다수의 간선도로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통행량이 날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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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署,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 개최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등 우선 추진
평택경찰서가 서부지역 도로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유관기관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평택경찰서 제공>

통행량은 물론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는 평택 서부지역의 도로교통안전시설이 보강될 전망이다.

22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평택 서부지역은 서해안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익산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와 38번·39번·43번·77번 등 4개 국도, 302·313지방도 등 다수의 간선도로가 교차하는 지역으로 통행량이 날로 늘고 있다.

또 지리적 특성상 평택항을 중심으로 물류창고와 산업단지, 신도시가 들어서 화물차와 이륜차의 통행도 많은 상황이다.

최근 3년간 평택 서부지역 5개 읍·면에서 교통사망사고가 총 30건 발생해 지역 전체 사고 105건 중 29건(27.6%)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교통사고도 2022년 160건, 2023년 163건, 지난해 173건 등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화물차량 운행으로 인한 도로 파손, 과속단속카메라 미비와 가로등 부재, 주말이면 39번국도를 중심으로 '라이딩'을 즐기는 이륜차 사고도 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통행량과 교통사고가 계속 느는 반면 도로교통안전시설은 현저히 부족하다는 의견이 모아지자 평택경찰서는 최근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를 열고 개선점을 논의했다.

이득규 안중파출소장은 "39번국도 현덕 일대 안중방향에 차량 과속이 많아 구간단속카메라 설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이륜차 과속 단속을 위한 후방단속장비 설치 등 다양한 방안도 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러한 의견에 대해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평택시, 경찰 등은 도로 증설 및 차량 통행량 증가 상황을 감안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우선 완료하기로 했다.

맹훈재 서장은 "평택 서부지역은 교통사고 위험성이 많은 지역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에 중점을 두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평택 서부지역 도로교통안전을 마련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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