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타차 극복한 노승희, 더헤븐 마스터즈 '대역전+연장전' 우승…KLPGA 통산 3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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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승을 거둔 이후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온 노승희(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짜릿한 대역전 우승을 맛봤다.
최종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에 힘입어 사흘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의 성적을 낸 노승희는, 이날 이븐파(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이다연과 공동 1위로 정규 라운드 54홀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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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해 2승을 거둔 이후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온 노승희(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짜릿한 대역전 우승을 맛봤다.
22일 경기도 안산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6,6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였던 이다연(28)에 6타 뒤진 공동 7위로 최종 3라운드를 출발한 노승희는 깔끔하게 6개 버디를 솎아내 6언더파 66타를 몰아쳤다.
최종라운드 데일리 베스트 스코어에 힘입어 사흘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의 성적을 낸 노승희는, 이날 이븐파(72타)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이다연과 공동 1위로 정규 라운드 54홀을 끝냈다.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전 첫 홀. 페어웨이를 지킨 노승희는 가볍게 3온을 시켰고, 러프로 티샷을 보낸 이다연은 세 번째 샷이 벙커와 그린 사이 러프에 걸렸다. 노승희가 6.1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우승을 확정했다.
노승희는 2024년 6월 제38회 한국여자오픈에서 K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뒤 9월 OK저축은행 읏맨오픈에서도 정상을 밟았다. 이번 우승은 2025시즌 첫 승인 동시에 1년 9개월 만에 추가한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우승 상금 1억8,000만원을 보태 시즌 상금 4억원을 돌파했다(4억187만3,087원).
노승희는 이번 대회를 포함한 올해 11개 대회에 나와 모두 컷 통과했다. 특히 최근 참가한 3개 대회에서 가파른 상승세가 돋보였다. 5월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 단독 3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공동 24위, 지난주 제39회 한국여자오픈 단독 4위를 차례로 기록했다.
노승희가 최종라운드에서 1타 차 단독 2위로 먼저 홀아웃한 뒤, 챔피언조의 이다연이 티샷 실수를 범한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공동 1위가 됐다. 이다연은 18번홀(파5) 어프로치 샷을 홀 2.5m에 붙였지만, 버디 퍼트가 홀을 살짝 빗나가면서 연장전 승부로 우승자를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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