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전국 최대 유소년농구 인프라’ 용인·성남 i리그가 갖고 있는 무기와 과제

용인/서호민 2025. 6. 22.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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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차를 맞은 용인·성남 i리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용인·성남 i리그를 이끌고 있는 용인시농구협회 이경일 경기이사는 "조금 어려움이 있지만, 대한민국농구협회와 경기도농구협회가 많은 도움을 주셔서 2년 째 용인에서 i리그를 개최하게 됐다"며 "U12부 1개 종별에 한해 오는 9월까지 4라운드에 걸쳐 리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배정은 각 라운드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팀은 상위팀끼리, 하위팀은 하위팀끼리 배정했다. 4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팀당 1경기 씩은 맞붙게 될 것"이라고 리그 진행 방식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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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서호민 기자] 2년 차를 맞은 용인·성남 i리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22일 경기도 용인시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25 i2 경기 용인·성남 농구 i-League(U12)' 2회차가 열렸다. 지난 해 처음 i리그에 참여했던 용인시는 지난 해와 동일하게 성남과 함께 용인에서 i리그를 진행한다.

취미반 학생들로 구성된 i2에 속해 있는 용인·성남 i리그는 올해 U12부 1개 종별에 한해 열리며 분당 팀식스, 수지 SK, 수지 KT, 비트바스켓볼, 업스포츠, 광주 플릭 등 용인, 성남, 광주 지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농구교실들을 비롯해 총 12팀이 참가했다.

용인·성남 i리그를 이끌고 있는 용인시농구협회 이경일 경기이사는 "조금 어려움이 있지만, 대한민국농구협회와 경기도농구협회가 많은 도움을 주셔서 2년 째 용인에서 i리그를 개최하게 됐다"며 “U12부 1개 종별에 한해 오는 9월까지 4라운드에 걸쳐 리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배정은 각 라운드 성적을 기준으로 상위팀은 상위팀끼리, 하위팀은 하위팀끼리 배정했다. 4라운드가 진행되는 동안 팀당 1경기 씩은 맞붙게 될 것”이라고 리그 진행 방식을 설명했다.

2년 연속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용인·성남 i리그는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는데 최고의 여건을 제공하고 있어 호평을 얻고 있다.

경기장 주변 시설부터 큰 호응을 얻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경기장 내부 시설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었다. 관중석에서는 적절한 냉방이 이뤄지고 있어 경기장을 찾은 학부모들의 편의를 도왔고 또,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이 빠른 시간 안에 워밍업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었다.

이경일 이사는 “매년 그 어느 지역보다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경기를 뛰는 선수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편의를 고려해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하게 됐다. 성적을 떠나서 기분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환경적인 면에서도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종별을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도 전했다. 이경일 이사는 “작년처럼 3개 종별에 걸쳐 리그를 진행하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농구협회 심사에서 떨어져 올해는 U12부만 개최하게 됐다. 용인, 성남 지역에 클럽 팀들이 많이 있는 만큼 이 팀의 선수들이 더 많이 뛰놀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에는 꼭 종별을 확대해 리그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용인은 경기도에서 수원 다음으로 인구가 많이 밀집한 도시다. 대도시답게 농구를 즐기는 유소년 인구와 인프라 역시 훌륭한 편이다. 용인, 성남은 물론 인근의 광주까지 범위를 넓히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유소년 농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유소년 선수의 엘리트 전환이 활발히 이뤄진다면, 농구 저변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경일 이사도 이 점을 강조하며 “올해부터 i리그도 i1, i2로 나뉘어 레벨별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 i1 아이들이 더욱 흥미를 느껴 엘리트로 진출하는 사례가 나온다면 선수수급, 저변 문제도 해결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취미반 아이들로 구성된 i2도 자리를 잡아가면 농구가 대중화 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본다”라며 “용인·성남 지역에 거대한 유소년농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는 규모로 리그를 진행하기 위한 퀄리티의 대회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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