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 데뷔부터 17.2이닝 무실점, KBO 신기록에 ‘-2이닝’ 이범호 감독 웃게 한 성영탁 [SD 인천 브리핑]
인천|박정현 기자 2025. 6. 2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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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 아닌 필승조다."
이범호(44) KIA 타이거즈 감독은 22일 인천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성영탁(21)을 칭찬했다.
19일 광주 KT 위즈전에선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1989년 조계현이 수립했던 KIA 선수 1군 데뷔 이후 최다 이닝 무실점 기록(13.2이닝)을 넘어섰다.
성영탁의 무실점 기록이 인상적인 건 투수들에게 부담될 수 있는 멀티이닝을 던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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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 아닌 필승조다.”
이범호(44) KIA 타이거즈 감독은 22일 인천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성영탁(21)을 칭찬했다. 이 감독은 “성영탁은 스트라이크를 잘 던지고 과감하게 승부할 줄 안다. 어린 선수라 무궁무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높이 평가했다.

성영탁은 2024 신인드래프트 10라운드 96순위로 KIA에 입단했다. 지난해 2군에 머물렀던 그는 올해 1군에 데뷔했다. 22일까지 13경기 1홀드 17.2이닝 평균자책점(ERA) ‘제로(0)’로 맹활약 중이다. 19일 광주 KT 위즈전에선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해 1989년 조계현이 수립했던 KIA 선수 1군 데뷔 이후 최다 이닝 무실점 기록(13.2이닝)을 넘어섰다.
그는 내친김에 KBO리그 최다 기록에도 도전하고 있다. 김인범(키움 히어로즈)이 2021년부터 2024년에 걸쳐 세운 19.2이닝 무실점 기록에도 단 2이닝만을 남겨두고 있다.

성영탁은 추격조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페이스를 끌어올려 준필승조까지 진입했다. 아직은 전상현과 조상우, 정해영처럼 맡길 수 있는 필승조는 아니다. 하지만 이들이 연투 등으로 휴식할 때 임시 필승조로 나서는 등 이 감독의 불펜 구상에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감독은 “선발투수가 5회 물러나면, (성)영탁이가 6회에 던지니 필승조로 볼 수 있다”며 “때로는 (정)해영이가 쉴 때 7회에 오르기도 한다”고 그의 입지를 설명했다.

성영탁의 무실점 기록이 인상적인 건 투수들에게 부담될 수 있는 멀티이닝을 던지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13차례 등판에서 6번이나 1이닝을 초과했다. 이 감독은 “멀티이닝이 되는 투수가 좋은 투수다. 어느 정도 이닝수가 채워지면, (관리를 위해) 1이닝씩 던지게 할 생각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프로에서 던지기 시작한 투수라 잘 쉬게 하면, 좋은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내심 성영탁이 새 역사를 썼으면 마음이다. 그의 최다 이닝 무실점 기록이 2이닝밖에 남지 않았다는 말을 듣자 “하위타선에만 올려야겠다. 또 1이닝씩 끊어야겠다”고 농담하며 “여기까지 왔는데 할 수 있다면, 우리 팀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고 웃어 보였다.

인천|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인천|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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