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시행 충북형 혁신복지 ‘일하는 밥퍼’ 고삐 당긴다

김영재 기자 2025. 6. 2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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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이 초고령사회 노인문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도민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농산물 손질, 공산품 단순 조립 등 소일거리를 통해 생산적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다.

충북도는 사업의 지속가능한 추진과 도민 공감대 확대를 위해 오는 3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범도민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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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선순환 모범사례 자리매김
공감대 확대 이달말 범도민결의대회
충북도청[충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일하는 밥퍼' 사업이 초고령사회 노인문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도민과 사회참여 취약계층이 농산물 손질, 공산품 단순 조립 등 소일거리를 통해 생산적 자원봉사 활동을 수행하는 것이다.

충북도는 이 사업의 지속가능한 추진과 도민 공감대 확대를 위해 이달 말에 '범도민운동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도가 지난해 7월 상당공원에서 무료급식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시작한 후 이날까지의 누적 참여인원은 13만여명에 달한다.

지난해 말까지는 하루 참여인원이 평균 400여명이었지만 올해 2월에 1000명을 넘어섰다.

최근에는 예산확보로 사업이 확산하고 장애인 참여가 늘면서 1500명 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

사업 참여자에게 지급된 활동비는 18억 5000만원 상당이다.

충북도는 이 활동비를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화폐로 지급해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를 '일하는 밥퍼 원년'으로 정한 충북도는 △장애인 대상 사업 시행(1월) △시행 지침 수립(2월) △사업 수행기관 선정(3월) △지원 조례 제정(4월) 등 체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복지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전국 광역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상했다.

충북도는 사업의 지속가능한 추진과 도민 공감대 확대를 위해 오는 3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범도민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결의대회에서 일감 나눔에 기여한 도내 기업과 현장에서 적극 지원한 '밥퍼지기 봉사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최고령 참여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성돈 충북도 노인복지과장은 "'일하는 밥퍼'는 전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혁신적 발명품이며 노인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낸 충북형 모델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조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을 드리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불어넣는 사업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 memo3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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