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팀’ 수사지원단장 내정...공수처엔 검사 2명 파견 요청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가 장영표 서울중앙지검 조사과장(검찰수사서기관)을 ‘내란 특검팀’의 수사지원단장으로 내정했다. 조 특검은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검사 2명을 특검팀에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다.

22일 내란 특검팀 관계자에 따르면, 조 특검은 최근 장 과장을 수사지원단장으로 내정했다. 수사지원단은 특검 내 행정 사무와 수사 지원을 담당한다. 장 과장은 곧 퇴임 예정으로, 퇴임 후 내란 특검팀의 특별수사관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조 특검은 공수처에 검사 2명의 파견을 요청하기도 했다. 공수처 파견 인력은 이르면 이번 주 특검팀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또 내란 사건 관련 공수처의 수사기록도 특검팀에 함께 이첩될 예정이다. 조 특검은 지난 20일 국방부에 군검사 3명을 포함한 수사인력 13명의 파견을 요청하기도 했는데, 공수처 파견까지 이뤄지면 검찰·공수처·군검찰 등 주요 수사기관의 인력이 모두 특검팀에 모이게 된다.
한편 ‘순직 해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은 지난 20일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을 만난 자리에서 특검 파견 인원에 대한 주거 지원을 요청했다.
이 특검은 국방부에 군검사를 비롯한 수사인력 20명을 파견 요청했는데, 해병대수사단 등 지방에서 인력 파견 가능성이 커 특검 사무실 근처에 숙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특검 측 관계자는 “특검 사무실이 있는 서초동 인근에 군 관사가 없는 만큼 관련 예산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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