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오를만큼 올랐다" 차익실현 나서는 서학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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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를 이끌어가는 엔비디아와 애플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는 가운데 서학개미는 엔비디아를 팔아 차익을 실현하고 애플을 저가에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 통계에 따르면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는 지난 일주일(6월 13~19일) 동안 엔비디아를 2억684만달러(약 2849억원)어치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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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새 2849억원 순매도
"쌀때 사자" 애플은 저가매수
같은기간 620억원 사들여

미국 증시를 이끌어가는 엔비디아와 애플의 주가 흐름이 엇갈리는 가운데 서학개미는 엔비디아를 팔아 차익을 실현하고 애플을 저가에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 통계에 따르면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는 지난 일주일(6월 13~19일) 동안 엔비디아를 2억684만달러(약 2849억원)어치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으로는 엔비디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그래닛셰어스 엔비디아 데일리 2배 롱 상장지수펀드(ETF·NVDL)에서 5975만달러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엔비디아가 올해 초부터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다가 다시 전고점을 향해 달려 나가면서 서학개미는 빠르게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부과에 나선 4월 4일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0달러가 붕괴됐다. 하지만 이후 주가를 빠르게 회복하며 연초 수준인 14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에 같은 기간 서학개미는 애플을 4498만달러(약 62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인터넷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애플은 지난 한 달 동안 주가가 5.84% 하락하는 등 대외적 평가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뒤처져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해외 투자은행(IB) 등지에서는 애플 주식 투자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주 애플 본사에서 열린 세계개발자회의(WWDC) 이후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은 AI 통합과 생태계 강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오펜하이머, UBS, 바클레이스 등은 WWDC 발표가 "밋밋했다"며 기대 이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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