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간 수용자 인성교육·상담 헌신…지역 교정협의회 활성화에도 기여 “함께하며 오히려 배워…건강 허락하는 한 활동 이어갈 것”
도형기(69·사진) 한동대학교 명예교수이자 포항시1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이 지난 18일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지방교정청장 표창을 수상한 모습. 한동대학교 제공
한동대학교는 도형기(69) 한동대학교 명예교수가 지난 18일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지방교정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도 명예교수는 현재 포항시1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다.
도 교수는 지난 2006년 10월 1일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 교정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약 19년 간 교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해왔다.
특히 그는 인성교육과 상담 보라미 활동에 적극 참여해 수용자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또한 교정 관련 각종 간담회와 교정위원 모임에 열성적으로 참여해 교정협의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적 활동 뿐만 아니라 상공인, 교육인, 봉사자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의 교정협의회 참여를 적극 유도해 지역 교정행정 관심도를 높이는데도 애써왔다.
도형기 명예교수는 "지금까지 교정위원회 소속으로 교도소 내부에서 사회화 교육 특강을 20여 차례 했었다. (재소자들과) 함께 하는 것을 오히려 배웠다"며 "잠깐의 실수로 온 안타까운 사례도 있었다. 건강히 허락하는 한 재소자 위해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고 그간 뒷바라지를 하며 지원해준 아내에게 가장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