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빠지고 오타니도 침묵...LA 다저스, 워싱턴 1~4번 타자에 '5홈런' 두들겨 맞고 3-7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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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가 5홈런을 몰아치며 LA 다저스를 완파했다.
워싱턴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다저스와 원정 경기서 7-3 승리를 거뒀다.
반면 이날 워싱턴은 1번부터 4번 타자 전원이 홈런을 기록하며 다저스를 압도했다.
이는 올 시즌 다저스타디움에서 가장 먼 거리의 홈런으로 이전까지는 오타니 쇼헤이의 4월 16일 136.5m(448피트)짜리 홈런이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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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워싱턴 내셔널스가 5홈런을 몰아치며 LA 다저스를 완파했다.
워싱턴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다저스와 원정 경기서 7-3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 선발 메이는 이날 6이닝 5피안타(3피홈런) 2볼넷 3실점을 기록, 패전을 떠안았다.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고, 김혜성은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채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다.
반면 이날 워싱턴은 1번부터 4번 타자 전원이 홈런을 기록하며 다저스를 압도했다.
4회 팀에 선취점을 안긴 2번 타자 제임스 우드는 다저스 우완 더스틴 메이의 공을 받아쳐 시속 113.1마일(약 182.1km)의 속도로 중앙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451피트(약 137.4m).
이는 올 시즌 다저스타디움에서 가장 먼 거리의 홈런으로 이전까지는 오타니 쇼헤이의 4월 16일 136.5m(448피트)짜리 홈런이 1위였다. MLB.com에 따르면 이 홈런은 다저스타디움에서 나온 19번째 450피트 이상 홈런이기도 하다.
우드는 좌타자로서 개인 최장 거리 홈런 타이기록도 세웠다. 그는 14일 내셔널스파크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의 에드워드 카브레라를 상대로 451피트짜리 홈런을 친 바 있다.
우드에 이어 후속타자 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도 백투백 솔로포를 작렬했다. 그는 초구 싱커를 받아쳐 시속 105.5마일(약 169.8km), 비거리 414피트(약 126.2m)의 타구를 중앙 담장 너머로 날려 보냈다.
6회 4번 타자 너새니얼 로우는 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메이의 커터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했다.
7회에는 1번 타자 CJ 에이브럼스까지 홈런포를 가동하며, 내셔널스 1번부터 4번까지 모든 타자가 홈런을 기록했다. 1사 3루서 타석에 들어선 에이브럼스는 바뀐 투수 잭 드라이어의 초구를 공략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8회에는 로우가 다시 한 번 중견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승기를 굳혔다. 케이버트 루이즈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올린 워싱턴은 다저스를 7-3으로 꺾고 승리를 챙겼다.
워싱턴 선발 제이크 어빈은 5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2실점으로 다저스 공격을 막아냈다. 이후 마운드를 이어받은 불펜진은 3⅔이닝을 단 1안타로 틀어막고 승리를 지켰다.
이번 승리로 워싱턴은 32승 45패 승률0.416을 기록하며 이달 들어 원정 경기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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