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오타니 아니었다’ 랄리, 가장 먼저 ‘30홈런’ 쾅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5. 6. 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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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때리는 포수 칼 랄리(29, 시애틀 매리너스)가 애런 저지(33), 오타니 쇼헤이(31)를 제치고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를 점령했다.

이에 랄리는 이날까지 시즌 74경기에서 타율 0.272와 30홈런 64타점, 출루율 0.377 OPS 1.025 등을 기록했다.

이에 랄리는 팀의 75경기 만에 30홈런을 달성했다.

랄리는 지난해 153경기 출전 34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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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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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때리는 포수 칼 랄리(29, 시애틀 매리너스)가 애런 저지(33), 오타니 쇼헤이(31)를 제치고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를 점령했다.

시애틀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시애틀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랄리는 시즌 30호 홈런을 터뜨렸다.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삼진 2개를 당했으나, 30호 홈런으로 날아오른 것.

이는 지난 21일 멀티홈런에 이은 2경기 연속 대포. 이에 랄리는 이날까지 시즌 74경기에서 타율 0.272와 30홈런 64타점, 출루율 0.377 OPS 1.025 등을 기록했다.

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랄리는 팀의 75경기 만에 30홈런을 달성했다. 무려 65홈런 페이스. 포수 최초 50홈런을 넘어 청정 홈런왕에도 도전할 수 있는 상황이다.

또 랄리는 이날 홈런으로 3년 연속 30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30홈런과 지난해 34홈런. 지난 2022년에는 27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랄리는 지난해 153경기 출전 34홈런을 기록했다. 또 2023년에는 145경기에서 30홈런. 랄리의 홈런 페이스가 얼마나 빨라졌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저지, 오타니와의 홈런 격차는 3개와 5개. 랄리가 이들을 제치고 홈런왕에 오를 수 있을지도 큰 관심거리다.

칼 랄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 이날 경기는 시카고 컵스가 가져갔다. 시애틀 타선은 7득점으로 제몫을 다했으나, 선발투수 에머슨 핸콕이 무너지며 7-10으로 패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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