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검, '김건희 녹음 파일' 등 본격 수사 채비 서두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관련한 16개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가 본격 수사 개시를 위한 사무실 입주를 다음달 1일에 마친다는 계획이다.
민 특검은 2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사무실 앞에서 '사무실 입주는 다음 달 1일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맞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목표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민 특검은 김 전 대표의 녹음파일과 관련한 검찰의 부실 수사 논란도 들여다 볼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와 관련한 16개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가 본격 수사 개시를 위한 사무실 입주를 다음달 1일에 마친다는 계획이다.
민 특검은 22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사무실 앞에서 '사무실 입주는 다음 달 1일까지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 맞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목표는 그렇게 하고 있다"고 답했다.
민 특검은 특검법에 따라 다음달 2일까지 20일간 준비기간을 가질 수 있다. 특검팀은 지난 19일 기획재정부로부터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중 정부가 소유하고 있는 곳에 대한 사용 승인을 받았다. 특검팀은 해당 건물 13층에 사무실을 꾸린다.
민 특검은 검사 파견 요청과 관련해서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법에 따라 최대 40명의 검사를 파견 받을 수 있다.
최근 특검팀에는 김 전 대표 의혹에 대한 수사 경험이 있는 부장검사 5명이 합류했다. 서울남부지검이 수사 중인 '건진법사' 전성배 씨 관련 사건 보고 라인에 있었던 채희만 대검찰청 반부패2과장(사법연수원 35기), 지난 2021년 서울중앙지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한 데 이어 현재도 서울고검 재수사팀에 참여하고 있는 한문혁 부장검사(연수원 36기),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에서 공천개입 사건 수사에 참여했던 인훈 울산지검 형사5부장(연수원 37기) 등이다.
민 특검은 법무부에 28명의 검사 파견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대한변호사협회 홈페이지 등을 통개 공개 모집 중인 특별수사관 채용도 조만간 마무리될 예정이다.
민 특검은 김 전 대표의 녹음파일과 관련한 검찰의 부실 수사 논란도 들여다 볼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의 수사 지연이나 은폐 역시 특검법에 따른 수사 대상이다.
서울고검 형사부(차순길 부장판사)는 최근 미래에셋증권 압수수색을 통해 김 여사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담당 증권사 직원과 통화한 녹음 파일 수백 개를 확보했으며, 해당 통화에는 김 전 대표가 시세 조종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그러나 지난해 10월 김 전 대표가 주가조작에 가담했거나 알았다는 정황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김 전 대표를 무혐의 처분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은석 특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8차 공판 지휘…김용현 재구속 여부가 시험대
- 채상병 특검 "尹 대면수사 원칙…마지막에 소환할 것"
- "눈부신 성공"이라는 트럼프, 거짓말? 이란 의원 "포르도 핵 시설, 심각한 피해 없어"
- 트럼프 이란 핵 시설 다 때려 놓고 "평화 이뤄야"…이란 "핵 중단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
- [속보] 트럼프 "이란 핵시설 폭격 끝냈다…무사 귀환증"
- "우린 홀로코스트 희생집단" 내세우며 '유대인 생존자'를 10만에서 100만으로 부풀려
- 내가 가진 건 오로지 몸뚱이뿐인 완전한 자유
- 신공항 건설 반대, 최후 진술을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 "작가가 세상 멋진 천재인지, 구제 불능 바보인지, 결정을 내릴 수가 없다"
- '위원장 불신임' 목소리 나오는 민주노총... 지도부, 지배력 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