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고의4구 단골’ 레이예스-최형우-오스틴, 정면승부 꺼려지는 공포의 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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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각 팀의 투·포수들에게는 최형우(42·KIA 타이거즈), 오스틴 딘(32·LG 트윈스), 빅터 레이예스(31·롯데 자이언츠)와 정면승부만큼 어려운 게 없다.
오스틴(154.5), 레이예스(140.1) 역시 최형우 못지않게 이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선수들이다.
월간 타격 그래프가 크고 작게 오르내린 최형우, 오스틴과 달리, 레이예스의 타격 페이스는 매월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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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3명이 타석에서 뿜어내는 위압감은 상당하다. 상대 벤치, 배터리가 이들과 승부를 얼마나 꺼렸는지 살펴보면 그 위압갑을 좀 더 알기 쉽다. 고의4구 횟수도 적지 않다. 이들은 올 시즌 규정타석을 채운 리그 전체 44명 중에서도 모두 최상워권에 랭크돼 있다. 최형우와 오스틴은 각각 6개로 이 부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레이예스는 5개로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상대 배터리가 이들과 정면승부를 피하는 요인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비단 이들이 각 팀의 중심타자여서 거른 게 아닐 수도 있다. 예컨대 아웃카운트를 1개밖에 잡지 못한 상황에서 1루가 비었다면 병살타로 이닝을 끝낼 가능성이 고려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의 고의4구는 2아웃 이후 발생한 적도 적지 않았다. 최형우, 오스틴의 경우에는 6번 중 절반이 2아웃 상황이었다. 레이예스 역시 5번 중 2번에 이른다.
실제로 상대 배터리가 이들과 정면승부를 꺼리는 이유로는 뛰어난 득점창출력(wRC+)이 대표적일 수 있다. KBO의 공식기록통계업체인 스포츠투아이에 따르면, 최형우의 wRC+는 166.0으로 리그 2위다. 평균을 100으로 잡는 wRC+에선 최형우가 안타나 볼넷으로 출루하거나, 홈런을 쳐내는 능력이 이를 크게 웃돌았다는 의미다. 오스틴(154.5), 레이예스(140.1) 역시 최형우 못지않게 이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선수들이다.
상대 배터리로선 ‘한 방 맞을 것 같다’는 불안감이 들 만하다. 더군다나 승부처에서라면 이들 3명과 상대하는 게 더더욱 쉽지 않다. 모두 리그를 대표하는 클러치 히터들이기 때문이다. 이 역시 지표를 통해 알 수 있다. 팀의 승리확률을 얼마나 많이, 또 자주 높였는지 보여주는 WPA(승리확률기여합산) 지표를 보면, 최형우(1.48)와 오스틴(1.32), 레이예스(1.21)는 3~5위로 리그 최상위권에 있다.
이들 3명 중에선 최근 레이예스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월간 타격 그래프가 크고 작게 오르내린 최형우, 오스틴과 달리, 레이예스의 타격 페이스는 매월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레이예스는 3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전부터는 8연속경기 멀티히트로 위용을 뽐낸 바 있다. 여기에 승부처에는 한층 강한 타격을 선보이니 상대 배터리로선 정면승부를 걸기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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