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고속상륙정 건조기술 독보적 … 방산전시회서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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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은 1974년 국내 최초의 해양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독보적인 기술과 경험을 통해 1200척이 넘는 다양한 최신예 함정과 경비함, 군수 지원 체계 사업을 수행해왔다.
해군이 발주한 고속상륙정 8척을 모두 수주·건조했을 뿐 아니라 이들 함정의 MRO(유지·보수·정비) 사업까지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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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은 1974년 국내 최초의 해양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독보적인 기술과 경험을 통해 1200척이 넘는 다양한 최신예 함정과 경비함, 군수 지원 체계 사업을 수행해왔다.
이 회사는 국내 최대 규모 함정인 독도함과 마라도함을 모두 건조한 조선사로 명성을 떨쳤다. 이들 대형수송함에 탑재되는 초수평선 상륙작전의 핵심 전력인 공기부양 고속상륙정(LSF-II)을 건조할 수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조선사이기도 하다. 해군이 발주한 고속상륙정 8척을 모두 수주·건조했을 뿐 아니라 이들 함정의 MRO(유지·보수·정비) 사업까지 수행하고 있다. 인도한 지 20년 가까이 된 고속상륙정 1~2번함이 현재까지 제 성능을 발휘할 만큼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해군함정의 '산실'로 불릴 만큼 고속정 건조 역량도 탁월하다. 이 회사는 1972년 국내 최초의 고속정인 '학생호' 건조를 시작으로 방위사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대한민국 해양방위산업체 1호 기업으로서 50여 년간 국산 고속정의 역사를 써내려오고 있다. 차세대 고속함인 유도탄고속함 8척과 신형 고속정 28척의 건조를 도맡아 고속함정 분야에서 위상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해군 유도탄고속함 18척 성능개량사업, 독도함과 고속상륙정 창정비 사업을 수행했다. 함정 건조에서 MRO 사업까지 모두 수행할 수 있는 함정 방위산업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J중공업은 지난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처음 참가했다. 마덱스(MADEX·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는 최신 해양 방위 기술과 무기체계를 소개하는 국내 최대 해양방산 전시회다. HJ중공업은 그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강점인 수송함과 상륙함정, 경비함정 분야의 대표 모델을 통해 선보였다. 국내 최대 대형 수송함이자 해군의 지휘함인 마라도함과 독도함, 독보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고속상륙정, 해역함대 전초 전력인 유도탄고속함, 3000t급 및 500t급 해경 경비구난함으로 부스를 꾸렸다. HJ중공업은 이 행사에서 함정 전시는 물론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영업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국내외 대표 방산업체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HJ중공업 부스에는 해외 바이어를 포함한 각국 대표단과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바이어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함정은 LSF(Landing Ship Fast)로 일컬어지는 공기부양식 고속상륙정이다. 고속상륙정은 공기를 스커트(공기주머니) 내부에 불어넣어 함정을 띄우는 공기부양 방식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작동 원리상 선박이라기보다 항공기에 가깝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는 "국내 대표 해양방위산업체로서 축적된 경험과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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