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무너진 정해영... KIA 신예 듀오 성영탁‧이호민 불펜 새 희망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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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마무리 정해영이 무너졌다.
하지만 성영탁은 침착하게 두 타자를 막아내며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고, 10회에도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자신의 힘으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SSG전에서 성영탁과 이호민의 호투는 큰 의미가 있다.
그런 상황에서 성영탁과 이호민의 등장은 KIA 불펜에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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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탁, 데뷔 후 17.1이닝 무실점 구단 신기록
이호민, 데뷔 후 2이닝 무실점
5-5 동점에서 성영탁-이호민이 무승부 이끌어

[파이낸셜뉴스] KIA 타이거즈 마무리 정해영이 무너졌다. 하지만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충격을 최소한으로 완화했다. 프로 2년차 성영탁(21)과 신인 이호민(20) 덕분이다.
특히 성영탁의 활약이 눈부시다. 무려 17.1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데뷔 후 무실점 구단 최다 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0라운드 96순위로 KIA에 입단한 성영탁은 지난 5월 20일 수원 KT전에서 1군에 처음 등록돼 당일 데뷔 무대를 치렀다.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데뷔전을 화려하게 장식한 성영탁은 22일 문학 SSG전까지 포함해 13경기에 구원 등판한다. 특히 그는 17.1이닝 무실점을 이어가며 '데뷔 후 무실점' 구단 최다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다 기록인 1989년 조계현의 13.2이닝을 뛰어넘은 대기록이다.

지난 2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SG와의 경기에서도 성영탁의 활약은 계속됐다. 성영탁은 5-5 동점 9회 말 1사 1, 2루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다. 정해영이 충격적인 블론 세이브를 기록한 상황이었기에 안타 하나면 경기가 끝나는 절체절명의 상황이었다.
하지만 성영탁은 침착하게 두 타자를 막아내며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고, 10회에도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자신의 힘으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참고로 KBO의 데뷔 후 무실점 기록 1위는 김인범(키움)의 19.2이닝이고, 2위는 조용준(현대-은퇴)의 18이닝 무실점이다. 성영탁의 17.1이닝은 3위에 해당된다.

신인 이호민도 가능성이 엿보인다. 이호민은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다. 정우주(한화)와 함께 전주고 3관왕의 최고 전성기를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청소년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제구력과 연투 능력 무엇보다 체인지업이 특히 좋다는 평가였다. 지난 21일 SSG전 연장 11회에 등판한 이호민은 박찬호의 실책으로 맞은 1사 1, 2루의 상황에서 상대 4번타자 한유섬을 4-6-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데뷔 후 2이닝 무실점.
SSG전에서 성영탁과 이호민의 호투는 큰 의미가 있다. 폭염 속에서 조상우와 정해영이 5-2의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고 무너졌기 때문이다. 특히 마무리 정해영은 거듭된 등판으로 구위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성영탁과 이호민의 등장은 KIA 불펜에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KIA 타이거즈 #이호민 #성영탁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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