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APEC 앞두고 ‘경주로ON×첨성이 스탬프투어’ 시작

경주시는 지난 13일부터 통합관광플랫폼 '경주로ON'을 통해 '2025 APEC 기념 경주로ON × 첨성이 스탬프투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경주의 대표 관광지 다섯 곳을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로, 글로벌 외교행사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홍보하고 지역의 역사문화 자산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이번 투어는 △국립경주박물관 신라역사관 △불국사 대웅전 △첨성대 △양동마을 무첨당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게이트3 등 총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경주로ON' 앱을 활용해 각 장소에서 GPS 기반 인증을 완료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를 모두 수집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경주시 공식 관광 캐릭터 '첨성이'의 한정판 인형이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첨성이는 '첨성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로, 이번 투어를 통해 제작된 인형은 한정 수량으로 배포돼 소장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이벤트는 최근 10만 가입자를 돌파한 '경주로ON' 플랫폼의 성장세와 맞물리며 스마트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앱을 통한 비대면 인증 방식과 즉시 제공되는 기념품 시스템은 디지털 친화적인 MZ세대 관광객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경주로ON'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할인쿠폰, 숙박 연계 행사 등과의 통합 운영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주낙영 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무대에 도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경주로ON을 중심으로 스마트 관광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APEC을 계기로 전통과 첨단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스탬프 투어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을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