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우박 피해 과수농가에 유용미생물 긴급 공급

이번 조치는 피해 농작물의 수세 회복을 촉진하고, 병충해 등 2차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여 농가 경영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번 긴급 미생물 공급은 우박 피해 농가들의 절박한 상황을 해소하고, 농작물 생육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경산시의 신속한 대응책이다. 2025년 6월 셋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배포되는 미생물은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들 유용미생물은 토양 내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작물의 면역력을 강화해 우박으로 인한 물리적 손상 회복은 물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2차 감염 및 생육 부진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미생물 공급은 피해 농업인에게 직접 전달되며, 피해가 극심한 지역의 농가에 우선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전달을 위해 마을 단위로 이장을 통해 배부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희수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상기상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우박 피해가 발생하여 많은 농가들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재해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시기적절하고 신속한 현장 지원이 중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작물 생육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미생물 공급 체계를 더욱 유연하게 운영하고 현장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시는 이번 유용미생물 긴급 공급을 통해 우박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정상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기후 변화에 따른 농업 재해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