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 하루 175㎜ '물폭탄'…곳곳서 6월 日강수량 최고치

김은경 2025. 6. 22.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많은 비로 전국 각지에서 6월 중 하루에 내린 비의 양에 대한 신기록이 속출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세종, 전북 정읍·남원·고창·순창군, 전남 영광군, 충북 서청주 등에서 6월 일강수량 최곳값이 새로 쓰였다.

앞선 20일에는 경기 동두천에서 1시간에 50.8㎜의 비가 내리며 1998년 관측 이래 6월 기준 시간당 강수량이 가장 많았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두천 시간당 51㎜ 최고치 경신…19∼22일 청양 194, 진안·부여 180㎜↑ 퍼부어
호우특보 해제…주중 장마전선 다시 북상, 주초 남부·주말 전국 비 예상
수해피해 입은 정뱅이마을, 곳곳에 남은 상처 (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0일 오전 지난해 7월 집중 호우로 갑천 제방이 무너지며 침수 피해를 입은 대전 서구 용촌동 정뱅이마을에 있는 일부 비닐하우스가 여전히 복구되지 않은 상태로 비를 맞고 있다. 2025.6.20. swa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21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많은 비로 전국 각지에서 6월 중 하루에 내린 비의 양에 대한 신기록이 속출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세종, 전북 정읍·남원·고창·순창군, 전남 영광군, 충북 서청주 등에서 6월 일강수량 최곳값이 새로 쓰였다.

정읍의 경우 136.3㎜를 기록하며 1970년 1월 관측 이래 6월에 하루 간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종전 1위 기록은 1986년 6월 24일 내린 135.5㎜다.

남원에서도 1990년 6월 20일 127.9㎜의 기록을 깬 174.9㎜의 비의 내리며 1972년 1월 관측 이래 가장 많았다.

2010년 12월 관측을 시작한 고창, 2007년 11월 관측을 시작한 영광군은 각 122.2㎜, 119.9㎜를 기록하며 6월 기준 일강수량 극값(최고치)을 경신했다.

앞선 20일에는 경기 동두천에서 1시간에 50.8㎜의 비가 내리며 1998년 관측 이래 6월 기준 시간당 강수량이 가장 많았다.

19일부터 나흘간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 100∼150㎜, 많게는 190㎜ 내외의 비가 내렸다.

19일 오후 9시부터 22일 새벽 5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충남 청양 194㎜, 전남 진안 187.5㎜, 충남 부여 184.5㎜, 전남 남원 177.3㎜, 인천 금곡 176.5㎜, 강원 화천 168㎜, 서울 52.1㎜ 등이다.

며칠간 이어진 비는 이날 정체전선이 남해로 물러나면서 대부분 그쳐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상태다.

휴일인 이날 낮 기온은 26∼32도로 전날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정체전선이 이번주 다시 북상하면서 주초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주말에는 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bookmani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