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승리는 또 ‘다음 기회로’… 포항은 승리 챙기며 3위 도약

박준우 기자 2025. 6. 2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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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지난 주말 경기에서 대구FC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승수 챙기기에 또 실패했다.

대구FC가 지난 21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원FC에 0-3으로 패했다.

하지만 경기초반부터 대구는 강원에게 세트피스를 여러 차례 허용하며 위협적인 상황을 맞아야 했다.

대구는 도리어 후반 28분, 32분에 김건희, 이상헌에게 실점을 내리 허용하며 경기는 0-3으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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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근 9경기 연속 무승에 리그 12위…포항은 승점 32로 5위에서 3위로
대구FC 에드가.
대구FC 박진영.

프로축구 K리그1 지난 주말 경기에서 대구FC가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승수 챙기기에 또 실패했다. 같은 날 포항 스틸러스는 제주 SK를 홈으로 불러들여 기분 좋은 1점 차 승리를 거두고 3위로 뛰어올랐다.

대구FC가 지난 21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원FC에 0-3으로 패했다. 최하위 대구는 최근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으로 승점 13에 머물렀다. 김병수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이후로도 2무 2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수비를 두껍게 하는 5-2-3 포메이션을 들고나온 대구는 에드가, 권태영, 김주공이 전방에서 강원의 골문을 노렸고, 한종무와 라마스가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하지만 경기초반부터 대구는 강원에게 세트피스를 여러 차례 허용하며 위협적인 상황을 맞아야 했다.

대구는 전반 25분에서야 라마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첫 슈팅을 기록했다. 강원의 압박에 분투하던 대구는 결국 전반 4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모재현에게 실점을 허용했고 0-1로 전반을 마쳤다.

대구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원우, 한종무, 권태영을 내보내고 정우재, 이진용, 정치인을 교체 투입했다. 후반 들어 더욱 공격적인 모습으로 휘몰아치던 강원을 상대로 수비 집중력 흐트러진 대구는 계속해서 실점 위기를 맞닥뜨렸다. 대구는 후반 23분 홍정운을 내보내고 정재상을 투입하며 투톱 체제를 가동했다. 하지만 패스의 흐름이 순탄하지 못했고 쉽게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대구FC 라마스.

대구는 도리어 후반 28분, 32분에 김건희, 이상헌에게 실점을 내리 허용하며 경기는 0-3으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 대구는 이렇다 할 공격 찬스 없이 경기를 마치며 먼 강원 원정에서 승점을 챙기지 못했다. 대구의 다음 경기는 오는 2일(수) 오후 7시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전 경기다.

포항 스틸러스는 이날 포항스틸야드에서 벌어진 제주 SK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1무 1패 뒤 3경기 만에 승수를 챙긴 포항은 승점 32로 5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아직 20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3)에는 승점 1차로 바싹 따라붙었다.

포항은 후반 17분 조르지가 상대 왼쪽 측면으로 빠져들어 가 패스를 이어받은 뒤 골 지역 왼쪽 엔드라인 부근까지 공을 몰고 가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았다. 후반 46분에는 조상혁의 도움으로 김인성이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추가 골을 넣어 점수를 2점 차로 벌렸다. 제주는 후반 52분 남태희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경기는 곧바로 끝이 났다.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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