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프랑스 전 총리와 협력 논의…1000만 달러 투자 협약도

김용구 기자 2025. 6. 2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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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순방 중인 경남대표단이 현지에서 프랑스 전 총리를 만나 우주항공 산업 협력 확대를 논의하고, 피브스 그룹으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의 시설 투자 추진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냈다.

이 자리에서 장피에르 라파랭 전 프랑스 총리는 박완수 지사에게 우주항공 발전을 위한 경남도와 프랑스 지방정부 간 산업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거나 양 지역 간 우호 협정 체결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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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등 대표단 현지서
투자기업 발굴 설명회 등 열어

유럽을 순방 중인 경남대표단이 현지에서 프랑스 전 총리를 만나 우주항공 산업 협력 확대를 논의하고, 피브스 그룹으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의 시설 투자 추진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에르베 부아요(사진 왼쪽부터) 피브스 M&A 및 전략이사, 박완수 경남지사, 이반 드 굴라드 드 아르세이 베올리아 아시아 법무총괄 등이 투자유치·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박완수 지사가 이끄는 경남대표단 주관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파리에 개소한 ‘경남도 해외사무소’와 연계해 지역 전략산업의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잠재 투자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장피에르 라파랭 전 프랑스 총리는 박완수 지사에게 우주항공 발전을 위한 경남도와 프랑스 지방정부 간 산업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거나 양 지역 간 우호 협정 체결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박 지사는 “라파랭 전 총리의 뜻에 깊이 공감하며, 도는 프랑스 지방정부와의 다양한 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투자 유치 설명회서에는 프랑스 소재 글로벌 기업 AXA 그룹, 로레알 그룹, 에어리퀴드 그룹 등 50여 개사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산업용 장비 제조기업 피브스 그룹, 친환경 수처리 및 폐기물 관리 전문기업 베올리아 그룹 등 2개 기업과 투자유치·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피브스 그룹은 경남지역 우주항공, 방산, 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약 1000만 달러 규모 시설 투자를 추진한다.

베올리아 그룹은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수준의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순환 및 에너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 지사는 “경남은 대한민국 최대의 항공·우주산업 중심지로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이 투자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입지 여건과 인센티브, 맞춤형 서비스를 갖춘 경남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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