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김민석 청문회서 해명 지켜봐야…청문회법 개정 공감”

고한솔 기자 2025. 6. 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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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여야 지도부와 회동 자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관해 "청문회에서 본인의 해명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우 수석은 "(오찬 회동에서) 야당 지도부는 김 후보자 검증 내용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고 또 검증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문제제기를 했다"며 "대통령께서는 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의 해명을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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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통령-여야지도부 회동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여야 지도부와 회동 자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관해 “청문회에서 본인의 해명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오찬 회동이 끝난 뒤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우 수석은 “(오찬 회동에서) 야당 지도부는 김 후보자 검증 내용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고 또 검증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문제제기를 했다”며 “대통령께서는 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의 해명을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우 수석은 이어 “(이 대통령은) 김병기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에서 제기한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에 대해서도 공감한다는 의견을 말씀하셨다”며 “특히 가족의 신상까지 다 문제 삼는 분위기 때문에 능력 있는 분들이 입각을 꺼린다는 고충도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인사청문회법을 개정해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정책검증은 공개로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회 상임위 배분 문제와 관련해서 이 대통령은 “야당 지도부의 입장을 경청하면서 이는 국회에서 여야 간 협상할 문제”라고 답했다고 우 수석은 전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대선 시기 양당 후보 쪽의 공약 중 공통된 부분은 이견 없이 실천할 수 있지 않겠는가 관심을 표명했고 여야 지도부는 이후 검토해보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날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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