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도 물놀이는 못 막지…해수욕장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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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부산, 인천 등 전국 해수욕장이 잇따라 문을 열고 있다.
22일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와 송정 해수욕장이 지난 21일 전면 개장했다.
지난해 부산 7개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1972만명에 이른다.
부산, 인천에 앞서 강원 고성 아야진 해수욕장은 지난 20일 손님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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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기존 6월 1일부터 한 달간 운영하던 부분 개장을 없애고, 정식 개장을 열흘 앞당겼다. 폐장일은 기존 8월 31일에서 9월 14일까지로 보름 더 연장했다. 여름이 길어지면서 더 빨리 개장하고 더 늦게 문 닫는 것이다.
부산지역 나머지 5개 해수욕장은 7월1일 개장한다.

부산, 인천에 앞서 강원 고성 아야진 해수욕장은 지난 20일 손님을 맞았다.
동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80여개 해수욕장은 아야진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강릉 경포해수욕장 개장일은 28일이며, 다음달 19일 양양 인구 해수욕장이 마지막이다.
나정고운모래 해수욕장 등 경주 4곳과 영일대 해수욕장 등 포항 8곳의 개장일은 다음달 11일과 12일이다. 고래불 등 영덕 7곳과 망양정 등 울진 6곳은 같은 달 18일 함께 개장한다.
각 지자체는 해수욕장에 총 663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해파리 방지망도 22개소 설치할 예정이다.

제주도 해수욕장도 7월이 되기 전 피서객을 맞이한다. 기온 상승으로 6월부터 피서 수요가 발생해 관광객 조기 유입이 본격화되는 흐름을 반영한 조치다.
함덕·이호·협재·금능·월정·곽지를 비롯해 삼양·김녕·화순·표선 등 총 10개 해수욕장은 24일 개장할 예정이다. 신양해수욕장은 26일, 중문해수욕장은 30일에 개장한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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