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설마했는데 “한국, 중국에 밀렸다”…세계 성장업종 수출시장서 점유율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 성장업종 수출시장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리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2일 '성장업종 수출시장 활용현황 평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 선임연구위원은 한국 수출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췄는지 점검하기 위해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성장하는 품목(이하 성장시장)에서 한국 수출이 시장 속도에 발맞춰 증가하고 있는지를 따져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항 자료 사진 [출처=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2/mk/20250622150001917wtyo.jpg)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2일 ‘성장업종 수출시장 활용현황 평가’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 선임연구위원은 한국 수출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갖췄는지 점검하기 위해 시장 규모가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성장하는 품목(이하 성장시장)에서 한국 수출이 시장 속도에 발맞춰 증가하고 있는지를 따져봤다.
지 선임연구위원은 제조업 전 품목 중에서 2015∼2022년 사이 수출시장 규모의 성장 속도를 기준으로 성장 속도가 빠른 200개 품목을 성장시장이라고 정의했다.
성장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은 2015년 5.6%에서 2022년 5.0%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수출 총액은 1282억 달러에서 2398억달러로 1.9배 증가했다. 다만, 성장시장 전체 확대 속도인 2.1배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와 달리 세계 성장시장에서 한국과 경쟁하는 중국의 점유율은 증가했다. 2015년 21.7%에서 2022년 31.2%로 늘었다.
성장시장 수출액은 2015년 4598억 달러에서 2022년 1조100억 달러로 2.2배 증가했다.
200개 성장시장 품목 중 한국의 수출액 상위 20개 품목의 실적을 비교하면 중국의 성장세가 더 컸다.
반도체 관련 품목, 배터리, 철강, 건설기계 등 16개 품목에서 2015∼2022년 사이 중국의 수출 성장 속도가 한국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평생 직장인데도 안 할래요”…5년새 경쟁률 ‘최저’ 찍은 의외의 시험 - 매일경제
- 성매매, 아내 용서받았으니까… 엄태웅, 9년 만에 안방으로 복귀 - 매일경제
- [속보] 이스라엘군 “이란, 미사일 다수 발사”…텔아비브 곳곳 폭음 <로이터> - 매일경제
- [속보] 트럼프 “이란 핵시설 완전 파괴돼…이란, 평화 만들어야” - 매일경제
- “아들 안 낳아서 천만다행”…‘이혼설’ 도는 미셸 오바마 ‘의미심장’ 발언 - 매일경제
- [속보] 이란 국영방송 “역내 모든 미군과 美시민, 이제 합법적 공격대상” - 매일경제
- ‘비계 삼겹살’ 오명 제주도, 한국인 이어 외국인도 ‘바가지’ 당하자 칼 빼들었다 - 매일경제
- “여친과 헤어진 건 너 때문”…10대男에 개 목줄 채우고 감금·폭행한 20대 - 매일경제
- 유엔총장 “미국의 이란 공격에 심각한 우려…국제안보에 직접적 위협” - 매일경제
- 아다메스-야스트렘스키에게 통했던 휴식 요법, 이정후에게도 통할까? 보스턴전 휴식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