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연우, 대만 포르모사컵 국제테니스 여자 단·복식 석권

김동찬 2025. 6. 22. 14: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연우(450위)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포르모사컵(총상금 3만달러) 여자 단·복식을 휩쓸었다.

CJ제일제당 후원을 받는 구연우는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사이고 리나(365위·일본)를 2-0(6-1 6-4)으로 제압했다.

전날 복식에서도 시미즈 에리(일본)와 한 조로 우승한 구연우는 대회 2관왕이 됐다.

구연우가 총상금 3만달러 규모의 ITF W35등급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연우 [프레인스포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구연우(450위)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포르모사컵(총상금 3만달러) 여자 단·복식을 휩쓸었다.

CJ제일제당 후원을 받는 구연우는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사이고 리나(365위·일본)를 2-0(6-1 6-4)으로 제압했다.

전날 복식에서도 시미즈 에리(일본)와 한 조로 우승한 구연우는 대회 2관왕이 됐다.

구연우가 총상금 3만달러 규모의 ITF W35등급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연우는 소속사 프레인스포츠를 통해 "그동안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는데 매번 한 문턱을 못 넘어서 아쉬움이 컸다"며 "올해는 조급해하지 않고 하나씩만 생각하며 달려온 끝에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mailid@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