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 뚫은 코스피, 엇갈리는 투자자 시선… 빚투·공매도 동반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년 반 만에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앞으로 방향성을 두고 투자자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앞으로 지수가 상승할 것이라 보고 '빚투(빚내서 투자)'하는 투자자와 반대로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잔고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거래융자는 개인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것으로, 통상 주가 상승이 예상될 때 잔고가 증가한다.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가 많을수록 공매도 잔고가 늘어나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 반 만에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회복한 가운데 앞으로 방향성을 두고 투자자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앞으로 지수가 상승할 것이라 보고 ‘빚투(빚내서 투자)’하는 투자자와 반대로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잔고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코스피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1조561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말(10조4483억원) 대비 약 10.65%, 작년 연말과 비교하면 28%가량 증가한 규모다. 신용거래융자는 개인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는 것으로, 통상 주가 상승이 예상될 때 잔고가 증가한다.
업종별로는 금융권 종목에 대한 ‘빚투’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증권과 은행의 신용 잔고 증가율은 각각 98.24%, 58.68%를 기록했다. 금융(신용잔고 증가율 42.34%), 건설(38.92%), IT서비스(34.14%), 보험(28.53%) 등에도 상승 기대감이 집중됐다.
동시에 코스피 지수 상승에 대한 경계감도 느껴지고 있다. 공매도 잔고는 지난달 30일 6조7502억원에서 지난 18일 7조8556억원으로 16.37% 늘었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미리 판 뒤 나중에 이를 사들여 차익을 노리는 투자기법으로, 공매도 잔고는 빌린 주식을 매도한 뒤 아직 청산하지 않은 주식이다.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가 많을수록 공매도 잔고가 늘어나게 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직 다이 수율은 안정권”… 삼성전자, HBM4용 D램 수율 제고 ‘총력전’
- LNG선보다 고수익… ‘해양플랜트 강자’ 삼성重, FLNG 수주로 실적 개선 전망
- 오락가락 규제 헛발질에 고사 위기…원지 90%가 수입산, 종이컵 산업 ‘흔들’
- 지금 주가 4만원인데… 4만5000원에 주식 사는 ‘교환사채’ 투자하는 증권사들, 왜?
- 서울 빌라 10년 만에 최고치 찍었는데… 임대사업자 규제 예고에 ‘급랭’
-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 화재...1명 사망·3명 부상
- “컴백하면 오르던 시대 끝났다”…방탄도 못 살린 K콘텐츠, 상승률 ‘꼴찌’
- [재계 키맨] ‘한화家 삼형제의 멘토’가 된 샐러리맨 신화… 여승주 부회장
- 사우디 호위함 수주전에 佛·西·伊 참전… HD현대에 유리했던 판세 ‘흔들’
- 분당인데 60% 계약 포기… 청약시장 ‘옥석 가리기’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