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대구 아파트 매매거래량 감소⋯서울은 2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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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 이상 증가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3~8%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대구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5천581건으로, 전년 동기(5천798건) 대비 3.7%(217건) 감소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12만3천169건으로, 전년 동기(10만5천677건) 대비 16.5%(1만7천492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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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 이상 증가한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은 3~8%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가 크게 늘어난 것과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대구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5천581건으로, 전년 동기(5천798건) 대비 3.7%(217건) 감소했다. 경북지역은 8.2%(517건) 줄어든 5천713건으로 집계됐다.
반면, 서울에서는 1만7천325건이 거래돼 전년(8천722건)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또 경기지역 거래량은 27.7%(7천432건) 늘어난 3만4천211건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거래량은 12만3천169건으로, 전년 동기(10만5천677건) 대비 16.5%(1만7천492건) 증가했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의 거래건수를 합하면 모두 5만8천499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절반에 육박한다. 또 전년 동기(4만1천938건) 대비 39.4%(1만6천561건) 증가했다.
1분기 지방의 거래량은 전년 동기보다 1.4%(931건) 늘어난 6만4천670건이었다. 지방에서 거래량이 늘어난 지역과 증가량은 울산 615건(3천243건→3천858건), 광주 615건(3천895건→4천510건), 부산 416건(6천383건→6천799건), 전북 401건(4천702건→5천103건), 세종 393건(1천46건→1천439건) 등이다.
하지만 경북과 대구 등 상당수 지방은 거래량이 줄어들었다. 경북 517건(6천230건→5천713건), 전남 454건(4천205건→3천751건), 충남 267건(6천280건→6천13건), 강원 246건(4천678건→4천432건), 대구 217건(5천798건→5천581건) 등이 거래량이 줄어든 지역과 감소량이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서울은 수요 대비 부족한 아파트 공급량, 재건축 기대감 등으로 매입 수요가 빠르게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며 "반면 지방은 실수요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인구 유출이나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매수심리가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어 당분간 지역 간 양극화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부터 대출한도를 줄이는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시행됨에 따라 수도권의 경우 이달까지는 거래량이 크게 늘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진 기자 sjkim@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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