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강릉홈 개막전서 대구 3대0 압승 ‘이적생·전역생 맹활약’

황선우 2025. 6. 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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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가 올 시즌 K리그1 강릉 홈경기 개막전에서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승리로 보답했다.

강원FC는 지난 21일 강릉하이원아레나(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대구FC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강원은 전반부터 대구를 몰아쳤다.

강원의 경우 2024시즌 강릉 홈경기 10경기에서 7승 2무 1패를 기록, 춘천 홈경기 9경기 5승 3무 1패 대비 승률이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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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강릉하이원아레나(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강원FC와 대구FC전에 강원 홈팬들이 몰렸다.황선우 기자

강원FC가 올 시즌 K리그1 강릉 홈경기 개막전에서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승리로 보답했다.

강원FC는 지난 21일 강릉하이원아레나(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대구FC전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강릉 홈 개막전인 만큼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으며, 경기 시작 전부터 몰려든 홈 팬들로 경기장 일대가 주황빛으로 물들었다. 이날 강릉 홈경기 관중 수는 9256명을 기록하는 등 구도 강릉의 축구 열기를 입증했다.

 

▲ 강원FC가 지난 21일 강릉 홈에서 열린 대구FC와의 리그 경기에서 승리 후 팬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강원FC 제공

강원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 새로운 얼굴들을 대거 기용했다. 공격에는 지난 서울전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한 이상헌과 함께 여름 이적시장 영입된 모재현, 김천상무에서 복귀한 김대원이 선발로 출장했다. 미드필더 역시 주장 김동현과 함께 서민우가 복귀전에 나섰다. 골키퍼도 줄곧 주전으로 출전하던 이광연 대신 지난 서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박청효가 다시 한 번 골키퍼 장갑을 꼈다.

홈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강원은 전반부터 대구를 몰아쳤다. 강원은 전반 초반부터 빠른 속공으로 대구의 뒷 공간을 노렸고, 팀에 새로 합류한 김대원, 모재현이 공격을 주도했다. 초반부터 기세를 올린 강원은 결국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44분 김천에서 복귀한 김대원이 상대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올려준 프리킥을 신입생 모재현이 그대로 헤더로 돌려놓으면서 대구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득점으로 모재현은 강원 영입 후 데뷔골을 신고했고 김대원 역시 복귀 후 첫 도움을 기록했다.

 

▲ 모재현이 득점 후 세리머니 하고 있다. 강원FC 제공

후반에도 강원은 공격적으로 나서며 대구의 골문을 노렸고, 흐름을 타자 총공세를 펼치며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73분 모재현이 올린 크로스에 김건희가 타이밍에 맞춰 헤더 골을 터뜨렸다. 김건희도 이날 골로 강원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77분 이상헌이 페널티박스 부근으로 흘러나온 볼을 강력한 슈팅을 대구 골망에 꽂아 넣었다. 이상헌은 지난 서울전 이후 두 경기 연속골을 만들어내며 상승세를 탔다.

강원이 한 경기에서 3골 이상 득점한 건 지난 5월 6일 제주 원정 이후, 이번 경기가 올 시즌 두 번째다. 특히 지난 시즌에도 강릉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던 강원이었기에 후반기 순위 반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강원의 경우 2024시즌 강릉 홈경기 10경기에서 7승 2무 1패를 기록, 춘천 홈경기 9경기 5승 3무 1패 대비 승률이 소폭 상승했다. 정경호 감독은 “선수들의 투지가 돋보이는 경기였다. 강원다운 축구를 했다”며 “후반기 강릉 홈에서 팬분들이 더욱 많이 올 수 있도록 끈끈하고 간절한 축구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황선우 기자
 

▲ 강원FC가 지난 21일 강릉 홈에서 열린 대구FC와의 리그 경기에서 승리 후 라커 룸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강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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