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오시멘 영입’ 리버풀에 최후통첩...1185억 or 키에사+누녜스+315억

정지훈 기자 2025. 6. 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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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아 빅터 오시멘을 원하는 리버풀에 최후통첩을 했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이적료로 바이아웃 금액인 6400만 파운드를 고수하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발터 데 마지오 기자는 "리버풀은 오시멘을 원하고 있지만, 나폴리는 그의 바이아웃 금액인 6400만 파운드에서 어떤 할인도 하지 않을 것이다. 리버풀은 오시멘에 대해 키에사와 누녜스를 포함한 동등한 트레이드를 제안했지만, 나폴리 회장은 키에사+누녜스+170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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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나폴리아 빅터 오시멘을 원하는 리버풀에 최후통첩을 했다.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6400만 파운드(약 1185억 원)다.


1998년생 오시멘은 나이지리아 국적의 공격수다. 나폴리에서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오시멘은 총 네 시즌 동안 공식전 133경기에 출전해 76골 18도움을 올렸다. 지난 2022-23시즌에는 나폴리에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컵을 안기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23-24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활약이 더뎠지만, 그럼에도 공식전 32경기에 나서 17골을 넣었다.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뒤흔들었다. 당초 오시멘은 나폴리보다 더 큰 무대로의 이적을 원했다. 이에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나폴리에서 뛸 의사가 없음을 밝히며, 사실상 이적을 선언했다. 오시멘은 이적시장 내내 첼시, 아스널과 진하게 연결됐다. 그러나 오시멘은 거액의 연봉을 요구했다. 이적시장 마지막 날까지 첼시와 줄다리기 협상을 진행했지만, 끝내 결렬됐다.


결국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향했다. 폭발력은 튀르키예에서도 여전했다. 오시멘은 튀르키예 무대를 정복하며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고, 맨유,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PL) 구단들과 계속해서 연결됐다. 여기에 리버풀까지 영입전에 참가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리버풀은 앞으로 몇 달 내로 뉴캐슬 유나이티드로부터 알렉산더 이삭을 영입하길 원한다. 하지만 그 대안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목하고 있는 스트라이커 오시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우리 소식통(그레이엄 베일리 기자)에 따르면 리버풀과 맨유는 지난달 오시멘 측과 각각 협상을 가졌다. 오시멘은 이번 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로 이적하겠다는 의지를 여전히 굳게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나폴리는 오시멘의 이적료로 바이아웃 금액인 6400만 파운드를 고수하고 있다.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발터 데 마지오 기자는 “리버풀은 오시멘을 원하고 있지만, 나폴리는 그의 바이아웃 금액인 6400만 파운드에서 어떤 할인도 하지 않을 것이다. 리버풀은 오시멘에 대해 키에사와 누녜스를 포함한 동등한 트레이드를 제안했지만, 나폴리 회장은 키에사+누녜스+170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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