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쏘가리치어 부화 성공으로 쏘가리 고장 명성 이어 갈까?

이상진 기자 2025. 6. 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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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강에 최근 쏘가리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단양군이 쏘가리치어 부화에 성공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쏘가리의 주요 먹이원인 잉어 치어의 부화를 시작으로 쏘가리 수정란 생산을 위한 알 13만 립을 채취해 일주일 만에 약 5만 마리 부화에 성공했다.

이번 부화에 성공한 쏘가리치어 5만 마리는 약 한 달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평균 5cm 크기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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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생산한 쏘가리 치어 2만 마리 북벽에 방류
단양군이 최근 부화에 성공한 쏘가리치어 2만 마리를 영춘면 북벽 일원에 방류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충북 단양강에 최근 쏘가리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단양군이 쏘가리치어 부화에 성공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쏘가리의 주요 먹이원인 잉어 치어의 부화를 시작으로 쏘가리 수정란 생산을 위한 알 13만 립을 채취해 일주일 만에 약 5만 마리 부화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세 차례에 걸쳐 먹이용 잉어 치어를 추가 부화하며 치어 생장에 필요한 사육 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했다.

이번 부화에 성공한 쏘가리치어 5만 마리는 약 한 달간의 육성 과정을 거쳐 평균 5cm 크기로 성장했다.

이중 2만 마리의 쏘가리 치어들은 내수면 생태계 보전과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자연 서식지인 영춘면 북벽 일원에 방류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는 내수면 생태계 균형 회복뿐 아니라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생력 있는 토종 어류의 생산과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수생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2012년 쏘가리를 군어(郡魚)로 지정해 관리 중인 가운데 수년 전부터 외래어종 확산, 수중보 설치 등의 영향으로 토종 쏘가리 개체 수가 줄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전문기관에 의뢰해 민물고기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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