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부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임박했나…국립공원공단, TF 구성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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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이 최근 내부적으로 태스크포스(TF) 성격의 금정산국립공원준비단 구성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말 관련 절차에 속도가 붙기 시작한 부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이 임박했단 관측이 나온다.
공단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원래 올 상반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목표로 준비를 해왔는데 이 부분이 조금씩 딜레이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부산 지역에서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절차가 다소 지체되는 모습을 보이자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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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단은 총 8명 규모로 공단 본사 소속으로 편성돼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고시 이후부터 정규직제 반영 때까지 운영된다. 부산 내에 임시 사무소를 두고 지자체로부터 금정산국립공원 관련 업무·재산 등에 대한 인수인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금정산국립공원 사무소 개소, 관리실태 조사, 관리체계 수립 등 업무도 맡는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절차는 사실상 막바지에 다다랐지만 대선 후 새 정부 임기 초라 일부 지체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11월부터 올 1월까지 주민설명회·공청회를 거쳤고 2∼4월 중 관련 지자체장 의견 청취를 마친 상황이다. 현재 중앙부처 협의가 진행 중으로 이후 환경부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의결까지 거치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고시로 절차가 마무리된다.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7∼8월 중 지정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전에 부서 공모나 추천 선발을 통해 금정국립공원준비단 근무자 모집을 마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원래 올 상반기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목표로 준비를 해왔는데 이 부분이 조금씩 딜레이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부산 지역에서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절차가 다소 지체되는 모습을 보이자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간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운동을 전개해온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는 20일에도 포럼을 열고 “지정·고시가 마무리되는 그날까지 시민사회의 뜻을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정산은 부산 연제·사상·동래·북·금정·부산진구와 경남 양산에 걸쳐 있고, 계획안에 따른 공원구역 총면적은 6만9845㎢다. 금정산이 국립공원으로 최종 지정되면 24번째 국립공원이자 국내 첫 도심형 국립공원이 된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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