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부터 '어쩌면 해피엔딩'까지…NYT가 본 '문화강국'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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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NYT)가 K팝과 K드라마, K뷰티와 한식까지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NYT는 방탄소년단(BTS) 완전체의 귀환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세 번째 시즌 공개 임박, 한국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미 토니상 6관왕 등을 조명하며 한국 문화가 다시 한번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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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 넘어 생활방식 자리매김"
"한국 문화가 주류 됐는지는 의견 갈려"

뉴욕타임스(NYT)가 K팝과 K드라마, K뷰티와 한식까지 전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NYT는 방탄소년단(BTS) 완전체의 귀환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세 번째 시즌 공개 임박, 한국 창작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미 토니상 6관왕 등을 조명하며 한국 문화가 다시 한번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
NYT는 21일 '한국은 어떻게 문화 강국(Cultural Powerhouse)이 됐나. 그리고 그다음은'이란 서울발 기사에서 한류 열풍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주류 문화 편입에 대한 분석을 다뤘다.
NYT는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버전 '메이비 해피엔딩'이 토니상에서 6개 부문을 휩쓴 점을 들어 한국의 문화 성공 사례 목록에 새로운 예술 형식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한국에서 초연된 작품의 토니상 작품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앞서 2020년 외국어 영화로는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기생충'과 지난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의 뒤를 이은 쾌거란 점을 전했다. 한국 문화가 최근 해외에서 굵직한 상을 휩쓴 점을 부각한 것이다.
K팝의 경우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친 K팝 간판스타 방탄소년단의 재결합에 대해 기대가 높고, 걸그룹 블랙핑크도 다음달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시즌 1이 넷플릭스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오징어 게임'도 시즌 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 화장품부터 음식까지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처럼 한류 열풍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국이 문화 강국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린다고 NYT는 소개했다.
많은 전문가는 한국 문화가 세계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하지만, 일각에서는 한국 문화가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문화와 비교했을 때 국제적 영향력에 도달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평가한다는 지적이다.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과 한국의 문화를 금지하는 북한 등 지정학적 장애물이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한국의 문화 수출이 세계 시장의 일부에 국한돼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문화가 정점에 도달했는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할지는 판단하기 아직 이르다는 의견을 내놨다.
그럼에도 한류는 오락을 넘어 생활 방식에까지 깊이 자리 잡았다는 진단도 나온다.
일례로 한류 팬들이 K팝과 K드라마 스타들이 먹는 음식을 먹고, 화장을 따라 하고, 사용하는 언어를 배우고 싶어 하면서 한국 화장품과 한식, 한글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지난해 한국의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21% 급증하면서 한국은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3위 화장품 수출국이 됐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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