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투수인데도 결장… '김혜성 벤치-오타니 무안타' LAD, WSH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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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26·LA 다저스)이 결장한 가운데 다저스는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무릎을 꿇었다.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3–7로 졌다.
워싱턴 선발투수 어빈은 5.1이닝 2실점 6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으로 승리를 챙겼다.
워싱턴은 7회초 케이버트 루이즈의 우익선상 2루타와 제이콥 영의 희생번트를 통해 1사 3루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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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김혜성(26·LA 다저스)이 결장한 가운데 다저스는 워싱턴 내셔널스에게 무릎을 꿇었다.
다저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5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서 3–7로 졌다.
이로써 다저스는 47승31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반면 워싱턴은 32승45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에 위치했다.
코리안리거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워싱턴 선발투수 제이크 어빈이 우완투수였음에도 선발 라인업에 들지 못했고 이후 경기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다.
다저스 선발투수 저스틴 메이는 6이닝 3실점 5피안타 2사사구 5탈삼진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간판타자 오타니 쇼헤이는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윌 스미스, 앤디 파헤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워싱턴 선발투수 어빈은 5.1이닝 2실점 6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으로 승리를 챙겼다. 네이트 로우는 멀티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양 팀은 경기 초반 선발투수들의 호투로 0의 행진을 이어갔다. 균형을 깬 것은 워싱턴이었다. 4회초 리드오프 제임스 우드가 중월 솔로포를 작렬해 선취점을 신고했다. 이어 루이스 가르시아가 백투백 중월 1점홈런을 때려 2-0으로 달아났다.
일격을 당한 다저스는 5회말 첫 타자 파헤스의 좌월 솔로홈런을 통해 1-2로 따라붙었다. 그러자 워싱턴은 6회초 리드오프 로우의 좌월 1점홈런으로 다시 한 걸음 달아났다. 다저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6회말 선두타자 스미스가 중월 솔로포를 뽑아내 2-3으로 추격했다.
워싱턴은 7회초 케이버트 루이즈의 우익선상 2루타와 제이콥 영의 희생번트를 통해 1사 3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CJ 에이브람스가 중월 투런홈런을 날려 5-2로 격차를 벌렸다.
기세를 탄 워싱턴은 8회초 첫 타자 로우의 우중월 솔로포를 통해 승기를 잡았다. 이어 8회초 1사 후 조쉬 벨의 우전 안타, 데일런 라일의 우익선상 2루타, 루이즈의 1타점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통해 7-2로 도망가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는 9회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1점홈런을 통해 마지막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은 뒤였다. 결국 경기는 워싱턴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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